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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심리상담

 

우울증과 연관이 큰 따돌림

 

어릴 적 집단 따돌림 일명 왕따가 우울증과 가장 관련이 큰 원인으로 나왔다. 삼성 서울 병원 연구팀은 18세 이상 성인 4652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고 했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다른 청소년이나 청소년 집단으로부터 놀림을 받거나 의도적으로 따돌림을 받은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 우울증을 앓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1.84배였다.

 

이 연구에서 신체적 외상, 정서적 방치, 심리적 외상 등으로 비롯된 트라우마는 왕따 따돌림처럼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대체로 여러 종류의 외상이 많을수록 우울증 발병 위험이 더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것은 우울증이 심리적 상처가 많은 사람에게서 발생하기 쉬움을 보여준다. 또한 외상이 5개 이상인 사람들은 이런 심리적 상처를 겪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26배나 높았다.

 

상담현장에서도 왕따나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우울증이나 공황장애가 많다는 것이 발견된다. 어릴 적 왕따 피해자나 어린아이 때 버림받음에 대한 공포를 가진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서 인간관계에서 눈치를 심하게 보고 자신감이 없다. 더욱이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소외감을 크게 느끼고 외로워하고 우울함을 느끼는 경우가 높다. 그러다 보니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왕따나 버림받을 공포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힘듦을 이미 경험하고 있다. 이때는 반드시 마음의 아픔을 치료하여 벗어나는 것이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우울증을 방지할 수 있다. 가족 중에 어릴 적 이런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심리치료 등을 권하여 마음의 아픔을 치료받게 하는 게 그 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이다.

 

자료출처 코미디 닷컴

 

https://blog.daum.net/dreamrest/88?category=3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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