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꿈과쉼 우울증연구소

우울증심리상담 불안증과 우울증차이 불안증과 우울증은 사람들이 많이 겪는 기분장애이다. 이것들은 양상이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내가 지금 경험하는 것이 불안장애인지 우울장애인지 분류하기가 생각만큼 간단치 않다. 불안증과 우울증은 서로 다른 심리장애이지만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때로는 동시에 나타나기도 해서 더욱 그렇다. 그럼 불안증과 우울증의 구별은 어떻게 해야 할까? 불안증은 주로 걱정, 초조, 두려움 등의 감정이 두드러진다. 이에 비해 우울증은 슬픔, 무기력, 절망 등이 등장한다. 미국의 매기 홀랜드 박사는 과거에 대한 회상과 미래에 대한 예측으로 불안과 우울을 구분할 수 있다고 말을 했다. 그에 따르면 불안은 아직 벌어지지 않은 미래를 상상하고 예측하는데서 발생하고 이에 비하여 우..

마음사랑 원하는 것 얻어내기 거대한 배를 큰 파도에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는 것은 배 크기에 비해서 극히 심히 작은 닻이다. 이 작은 닻 때문에 그 거대한 거인은 꼼짝없이 묶여있고 덕분에 주인은 안심한다. 그런데 시장을 봐본 사람은 거대한 배의 닻 같은 역할을 하는 일이 우리 삶에 비일비재함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삼겹살을 사려는데 1근에 가격이 3만원이라고 적혀있다. 우리는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에 놀라고 화도 날수 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삼겹살 사서 좀 파티하려고 했더니 하필 이 놀라운 가격이 나를 반긴다. 나는 참 싫은데... 그런데 다행히 어떤 삼겹살이 1근에 2만5천원이라고 쓰여 있다. 평소 같으면 1근 2만 5천원도 너무 비싸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때는 왠지 1근에 2만 5천 원짜리 삼..

마음사랑 100이 0이 되는 순간 때때로 무엇인가 머리에서만 아는 것처럼 맴돌다가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 100이 0이 되는 순간이다. 중‧고등 때 수업시간에 수학, 영어 선생님의 설명이 ‘다 알겠다. 별것 아니네.’ 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저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집에 와서 혼자서 풀려고 해석해 보려면 되지 않는다. 이 때 우리는 100이 0이 되는 마술을 경험한다. 수업 때는 다 잘 알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혼자서 하려면 안 된다. 내 마음은 스스로 자만하고 용감해져서 수학자가 되고, 영어 박사가 되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바보가 되고 금붕어가 된다. 왜 그럴까? 이유는 머리로만 기억을 하여 기억저장고에 저장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이..

마음사랑 자기 과대평가 의 위험성 이런 말을 우리는 종종 한다. ‘나라면 저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더 잘할 수 있다.’ 누군가 바둑을 두거나 게임을 하면 그것을 보면서 훈수 두거나 속으로 이렇게 저렇게 말하고 머리에 그린다. 아! 이것 이렇게 하면 되는데 내 눈에 보이는데 왜 저 사람 눈에는 안보이지 나는 더 잘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게임 할 때도, 누군가 연극 연습을 할 때도, 또 친구가 농구할 때 도 나는 저 친구보다 저 사람 보다 잘할 것 같다는 마음이 굴뚝의 연기처럼 아주 까맣게 올라온다. 그런데 어떤가? 막상 해보면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 실제 해보면 잘 되지 못하고 실제로는 더 못하기도 하는데 이런 기회가 올 때 마다 내 마음은 벌써 다 이기고 다 알고 다 정복했다. 부부 싸움..

우울증심리상담 2030 우울증 사회 문제로 대두 최근 2030 세대의 우울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대 우울증은 2016년 6만4,497명에서 2020년 14만 6,977명으로 50%이상 늘어났다. 30대 또한 2016년 7만5,949명에서 2020년 11만7,186명으로 30%가까이 늘어났다. 이런 젊은 층의 우울증은 정서적 단절과 사회적 고립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 지인에게 자신의 마음 상태에 대해 적극적인 도움을 구하지 못한다. 그런 경우 최악은 극단적 행동을 취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럼 이들의 우울증 양태에 대해서 살펴본다. 우울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드러난 바는 없다. 다만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 ..

우울증심리상담 우울증과 연관이 큰 따돌림 어릴 적 집단 따돌림 일명 왕따가 우울증과 가장 관련이 큰 원인으로 나왔다. 삼성 서울 병원 연구팀은 18세 이상 성인 4652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고 했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다른 청소년이나 청소년 집단으로부터 놀림을 받거나 의도적으로 따돌림을 받은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 우울증을 앓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1.84배였다. 이 연구에서 신체적 외상, 정서적 방치, 심리적 외상 등으로 비롯된 트라우마는 왕따 따돌림처럼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대체로 여러 종류의 외상이 많을수록 우울증 발병 위험이 더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것은 우울증이 심리적 상처가 많은 사람에게서 발생하기 쉬움을 보여준다. 또한 외상이 5개 이상인 사람..

마음의 사랑 생각의 조화 담배 피우는 흡연인은 담배를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론 건강을 걱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흡연 시에 건강이 나빠지고 폐암도 부를 수 있음을 생각한다. 주변 사람들 중에 비 흡연 인이 자신의 흡연을 싫어한다는 것도 안다. 이렇게 생각의 부조화가 일어날 때 어떻게 하면 생각의 조화를 이룰까? 담배를 끊는 게 최선이라 생각되지만 담배를 좋아하는 그의 마음은 이것을 찬성하지 않는다. 기분도 좋아야 하고 폐도 생각해야 한다. 이때 생각을 하는 게 담배를 피우면 마음이 편해진다 하더라, 골초도 90살 넘게 산 사람들도 많았다는 것을 생각해 낸다. 이런 식으로 합리적인 핑계를 내세우고 부조화를 조화롭게 만든다. 이처럼 우리는 내가 무언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될 때, 자주 이것이 나에게 옳은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