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심리상담우울증과 조울증 우울증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 게 우울증에 조울증이 되어있는 경우다. 우울증 같은데 조증을 끼고있다. 그래서 우울증인지 조울증 즉 양극성 장애인지 헷갈릴 수 있다. 그런데 우울증은 현재 우울함이나 우울증 증상만 보인 경우다. 조울증 즉 양극성 장애는 말 그대로 양극에 걸쳐있다. 우울증에 또 다른 극인 조증 증상이 한 번 이상 나타난다. 그때는 우울증이 아닌 조울증으로 본다. 이 조울증의 문제점은 우울증처럼 쉽게 낫지 않는다. 물론 우울증도 쉽게 치료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조울증은 우울증보다 치료가 쉽지 않다. 가족들도 애를 먹는다. 갑자기 매우 긍정적이다. 막 ‘일을 벌인다. 사업을 한다. 여행을 간다. 공부해서 대단한 사람이 된다’는 말을 한다. 들어보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