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사랑
마음사랑/정답대로(?) 살지 않는 심리...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꿈과쉼우울증연구
2024. 12. 6. 15:10
마음사랑
정답대로(?) 살지 않는 심리
우리는 많은 시험을 본다. 대학교나 취업을 할 때 서류 심사를 하고 시험을 보고 면접을 보기도 한다. 그때 나름 답을 알고 답을 쓴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답을 알고 답을 안 쓰는 이상한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이와 달리 우리의 삶에는 이상한 심리가 나타난다. 무언가 해야 한다는 걸 안다. 혹은 어떤 것은 하지 말아야 함을 안다. 또는 당장 그것을 해야 함을 안다. 반대로 지금 그것을 해선 안 된다는 걸 안다. 하지만 어떤가? 때로는 행해야 할 것을 알고도 하지 않는다. 대학생인데 교수님이 과제를 내주었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오늘 과제를 해야 한다. 하지만 하기가 싫다. 정답은 오늘 하는 것인데 그 정답대로 하고 싶지 않다. 반대로 하지 말아야 할 걸 알고도 한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알콜 중독이 왔다.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도 그 답대로 하지 않고 술을 마신다.
직장에서 팀장님이 이 일을 오늘 중으로 해놓으라고 말을 했다. 반드시 오늘 해야 하는 게 정답이다. 그런데 왠지 당장 하고 싶지 않다. 미루고 미루다가, 하지 못하고 회사에서 많은 비난과 욕을 먹었다. 눈물이 난다. 왜 어제 하지 않았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대학생이다. 부모님이 휴대폰을 그만 보라는 말을 하셨다. 그런데도 휴대폰 속 세상 검색과 웹툰 보기, 유튜브 동영상 시청이 참 즐겁다. 학교에서 교수님이 내주는 과제나 시험공부는 하고 싶지 않다. 그만 과제도 시험공부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과락이 위협을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정답을 알고도 그 정답대로 하는 걸 하지 못하거나 하고 싶지 않다. 왜 그럴까? 우리가 해야 한다고 자꾸 생각하면 우리 마음이 하기 싫어한다. 반대로 우리가 안 해야 한다고 마음속에서 되뇌면 더 하고 싶다. 우리 마음속에서 ‘네가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억압하고 명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과 생각의 정답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다.
답대로 하지 않는 마음 상태를 극복하려면, 억지나 의무적으로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멈추자. 물론 이런 걸 멈추라고 강요해서도 안 된다. 그다음, 자신에게 지시하고 명령하고 강압하는 마음이 있으면 인정한다. 그 후에 ‘너는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그것은 너의 자유다’라고 말해준다. 그러고 나서 이것을 하면 얻는 이득과 하지 않으면 받는 손해를 생각한다. 그런 후 정답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판단이 들면 자신에게 한번 해보자고 제안하자. 그렇게 하면 삶의 정답을 알고도 정답을 피하는 심리를 극복할 수 있다.
https://dreamrest.tistory.com/88
소장님 소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2 김광태소장약력/ 심리상담전문가 웨스트민스터대학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서울) 우리나라 최고
dreamrest.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