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의 열매 마음사랑 금단의 열매 에덴동산에 살았던 아담과 하와는 신이 먹지 말라 한 과일이 눈에 선했다. 동산에는 온갖 맛있는 과일과 기분을 좋게 하는 열매들이 가득했다. 그렇지만 그것들이 아무리 맛이 좋아도 그들은 시큰둥하게 대했다. 신이 먹지 말라고 한 나무의 과일보다 자신들에게 맛있어 보이고 자기들을 똑똑하게 만들 것, 같고 행복하게 해줄 것은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자꾸 그 나무 밑에 가서 그 과일들을 쳐다보고 냄새를 맡아 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마귀란 놈이 하와에게 찾아와서 왜 그렇게 맛있는 과일을 살피고 냄새만 맡느냐? 한번 따먹어 보아라 그 어떤 과일보다 맛있고 너희들을 매우 똑똑하게 만들어 줄 것은, 없을 것이다. 신께서 너희가 너무 똑똑해져서 자신처럼 될까 봐 못 먹게 한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