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
백신주사를 맞는 마음
백신을 맞으러 갔다. 걱정되는 마음, 불안한 마음.
주사는 아플까? 아프면 얼마나 아프지?
이것 맞아도 될까? 심하게 아프거나 죽지는 않겠지?
의사를 만나기전 불안하고 걱정된 나는 내 과거아이와 소통을
시작했다.
‘너 괜찮니?’ ‘응 걱정되지만 괜찮아! 남들 다 맞은 주사인데 별일 없을 것 같아.’
‘그래,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다. 그럼 우리를 위해서 접종을 하자.’
현재의 내가 과거아이에게 말해주었다.
그리고 의사 샘을 만나자
나 자신을 위해서 “주사가 아프지 않지요?” 물어 보았다.
딸이 창피하니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었지만
저지르고 말았다.
그런데 정말 하나도 안 아팠다.
마음이 편안하고 아무런 걱정도 되지 않았다.
집에 와서 잠자기까지 맞은 자리도 별로 아프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러나 밤에 잠이 든 후 좀 지나서 다리 무릎 관절이 아프다.
이리 뒤 척 저리 뒤 척 몸도 마음도 힘든 밤이었다.
그래서 힘든 나에게 말을 붙이면서 위로하고 격려했다.
‘그래도 자면 잘 수 있을 것이다. 자다 보면 잘 자지 않았니?’
‘맞아! 잠을 비교적 이제까지 잘 잤어.’ ‘그래 이번에도 잘 잘 거야’
그리고 어느새 나는 잠이 들고 아침이었다.
긴 밤도 과거아이 소통과 함께 시간이 밝은 아침으로 지나갔다.
하루가 지났다니 참 기쁘다.
좋은 세상이고 살만한 세상이다.
백신 주사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 ㅎㅎ
백신을 맞고 경험하고 보니 백신 맞으신 분들 존경한다.
몸과 마음도 함께한 백신의 시간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니
잘 보살펴 주면 마음도 힘을 얻고 몸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사진출처 다음이미지
#마음사랑 #백신주사를맞는마음 #우울증 #우울증심리상담 #영등포우울증 #영등포우울증심리상담 #영등포심리상담 #최저심리상담비 #저렴한심리상담비 #걱정되는마음 #불안한마음 #과거아이소통 #현재의나 #과거아이 #위로격려 #몸도마음도힘든밤 #백신의시간 #밝은아침 #잘보살핌 #김광태심리상담전문가
꿈과쉼우울증연구소
'마음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사랑/내가 사랑해야할 감정...꿈과쉼우울증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0) | 2022.01.20 |
---|---|
마음사랑/지금아내와 남편이 최고다...꿈과쉼우울증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0) | 2022.01.14 |
마음사랑/나에게 닭곰탕은...꿈과쉼우울증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0) | 2022.01.06 |
과거아이치료 꿈 분석/꿈과쉼우울증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0) | 2021.11.11 |
이성관계에쉽게 실망하는이유/과거아이치료...꿈과쉼우울증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0) | 2021.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