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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으로 우울증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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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으로 우울증 극복하기

 

겨울에는 날이 추워서 몸이 많이 움츠러든다. 몸도 찌뿌둥하고 무기력해지기도 쉽다. 이럴 때는 반신욕을 하는 것이 무기력 등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은 체온을 높여준다.

물 온도는 체온보다 좀 높은 38~40도에 시간은 약 20~30분이 적당하다. 혹은 이것이 귀찮거나 부담스럽다면 족욕도 괜찮다고 한다. 약 40도 정도의 물에 발목을 약 20분 담그고 있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수족냉증 완화에도 좋다.

 

반신욕은 세로토닌 분비를 시켜준다.

겨울에는 일조량 감소로 세로토닌이 감소한다. 이런 시기에 매일 몇 십분 씩 반신욕을 하면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가진 이의 체온을 따뜻한 물로 1.5~2도 높였을 때 항 우울제 복용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뇌에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반신욕은 근육 긴장을 완화 시켜준다.

겨울철 낮은 온도에 근육은 자주 긴장이 된다. 이때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주고 근육의 뭉침도 해소해 준다. 몸에 누적된 피로와 근육 긴장을 완화 시켜주는 것이다. 그리고 반신욕 후에는 피부가 건조할 수 있으므로 로션이나 크림 등을 발라주는 게 좋다.

 

사진 출처 클립아트 코리아, 자료 출처 헬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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