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 100이 0이 되는 순간 때때로 무엇인가 머리에서만 아는 것처럼 맴돌다가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 100이 0이 되는 순간이다. 중‧고등 때 수업시간에 수학, 영어 선생님의 설명이 ‘다 알겠다. 별것 아니네.’ 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저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집에 와서 혼자서 풀려고 해석해 보려면 되지 않는다. 이 때 우리는 100이 0이 되는 마술을 경험한다. 수업 때는 다 잘 알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혼자서 하려면 안 된다. 내 마음은 스스로 자만하고 용감해져서 수학자가 되고, 영어 박사가 되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바보가 되고 금붕어가 된다. 왜 그럴까? 이유는 머리로만 기억을 하여 기억저장고에 저장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