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칼럼 육체관계만사랑 전에 어떤 사람이 유부남과 함께 방문했는데 자신이 우울해서 힘들다고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들어보니 사실은 자신이 유부남과 불륜관계에 있다고 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살펴보니 그 사람은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았다. 알고 있는 것은 성관계가 사랑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뿐이었다. 둘이 만나서 행복하냐? 물으니 우울한데 만남은 좋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행복하냐? 물으니 행복하지 않으나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여기서 나는 사랑은 잘 모르면서 오직 육체적 관계만 사랑이라 여기고 또 그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벗어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보통 어릴 때 상황을 보면 부모가 너무나 도덕적이고 성적불안이 높아서, 어떠한 성적 내용의 말이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