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 부모를 무시하면서 부모에게 인정받으려함 상담을 하다보면 역설적 상황을 많이 접하지만 부모를 무시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부모에게 인정받으려는 심리를 접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때는 보통 아버지나 어머니가 자식을 심히 무시했다고 생각되는 경우이다.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무섭고 싫었다. 이 아버지는 세상 적으로 인정받는 능력 있는 사람이었다. 회사에서도 꽤 높은 직위에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는 자신을 닮지 않은 것 같은 무능력해 보이는 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아들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고 자주 혼을 내고 꾸중을 하였다. 당연히 아들은 이런 아버지가 싫고 무섭고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내가 저런 인간 보다 더 똑똑하고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겠다. 생각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