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칼럼 행위적 잔소리 상담을 하다보면 누군가에게 말하기를 아주 싫어하는 분들을 가끔씩 만난다. 그들은 보통 살펴보면 부모나 주변에 잔소리가 심하고 간섭이 많은 사람이 있는 경우가 많다. 날마다 종종 시시때때로 이런 저런 말을 듣다보니 여러말이나 잔소리 등에 질린것이다. 그래서 아주 말을 하지 않으려하고 말하는 것을 잔소리나 나쁜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이런 분들중에 여러가지 일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은 잔소리를 안하고 여러말을 안하는 대신 이런 저런 일들을 만들어서 많이 시킨다. 상대는 이것이 심하면 무언가 시킴을 받는 느낌이 들고 무언가 압박을 받는다는 감이 온다. 결국 부모나 주변에 사람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듣다보니 잔소리는 싦어하지만 잔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