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심리상담
계절성 우울증극복
이제 가을에서 겨울로 갈려는 환절기이다. 이 맘 때쯤 나타나는 우울증이 있다. 계절성 우울증이다. 이 시기에 아무런 이유 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하거나 초조함이 계속된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계절성 우울증은 봄이나 가을에 많이 발생하고 겨울에도 생긴다. 이유는 계절에 따라 일조량이 달라지면서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 전달 물질에 영향을 주어서 발생하는 것이다. 특이한 점은 보통 우울증과 달리 우울 무기력 하면서도 식욕이 늘거나 수면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과식을 하거나 과 수면이 특징이다.
이런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이나 산책 등을 늘려서 적어도 20~30분 정도 적당한 햇빛을 쬐어준다. 그렇게 하면 멜라토닌 같은 신경 전달물질의 분비량을 늘려서 우울 감을 감소시킨다.
또한 계절에 생체리듬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 그리고 적당한 양의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등을 한다.
그리고 이런 계절성 우울증으로 인해서 자신의 삶에도 소심해지며 자기주장을 하지 않게 된다. 그러면 일시적인 우울증이 장기적 우울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잘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과 자주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계절성 우울증이 계절과 상관없이 완전히 굳어졌거나 자신이 극복하기 어려울 만큼 계절성 우울증이 힘들게 할 때는 심리상담치료를 통해서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것을 이겨내겠다는 굳은 마음가짐과 실천이다. 그때 계절성 우울증은 극복될 수 있다.
사진출처 켈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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