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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심리상담/진단에서 자살까지 4~5년...꿈과쉼우울증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꿈과쉼우울증연구 2024. 1. 3. 18:52

 

진단에서 자살까지 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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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에서 자살까지 4~5년

 

우울증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 삶을 사는 힘을 빼앗고 의욕을 상실하게 한다. 그래서 삶의 의욕이 사라진다. 그리고 심하면 살아야 할 이유는 찾지 못하고 죽어야 할 이유만 찾아서 극단적 시도를 하게 된다. 이것이 우울증이 위험한 이유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심리부검을 통해서 수집된 자살사망자 가운데 사망 전 우울장애 진단과 약물치료를 받은 적 있는 210명을 분석했다. 심리부검은 면담을 희망하는 유족을 대상으로 고인의 사망에 어떤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악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사람 중 약 11%가 1개월 이내 자살을 했다. 또 우울증 진단받은 사람의 약 3분의 1이 1년 이내에 자살했다. 나머지 사람도 길어야 대부분 4~5년 이었다.

 

분석 결과는 사망 전 직업 스트레스,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우울증 진단 뒤 자살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기간이 짧았다. 특히 사망 3개월 전 불안, 초조, 안절부절 못하는 불안 증상과 불면의 문제를 경험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우울장애 진단 뒤 자살에 이르는 시간이 짧았던 것으로 나왔다. 이것은 불안과 수면의 질이 자살을 하는데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보인다.

 

이런 것으로 보아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람이 불안, 초조, 안절 부절 못하면서 불안 증상과 아울러 불면을 보일 때는 가족이나 치료진 등이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공감하고 수용하고 지지하는 게 필요해 보인다. 그래서 불안을 완화시키고 불면에서 해방하도록 도우며 삶의 희망을 주는 걸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인생의 돌파구가 없구나 하고 자살을 선택하는 걸 막고 그래도 살 소망이 있구나 찾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울증과 불안에 불면까지 있는 사람과 가족은 적극적으로 상담 및 심리치료를 하여 삶에 희망을 찾고 살아가는 힘을 얻게 도와야 한다. 치료자도 이런 사람을 돕는데 더 앞장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진출처 클립아트 코리아, 자료 출처 코메디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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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소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2 김광태소장약력/ 심리상담전문가 웨스트민스터대학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서울) 우리나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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