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꿈과쉼 우울증연구소

마음 사랑 139

마음사랑/집단 지성의 힘...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마음사랑집단 지성의 힘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의 연구’라는 책에서 문명의 발전과 쇠퇴를 ‘도전과 응전’으로 표현했다. 도전에는 외세나 침략 등의 외부적 도전과 사회적 문제, 정치적 부패, 등의 내부적 도전이 있다. 이런 도전에 대응하는 방식과 과정이 응전이다. 한 국가나 사회가 외부나 내부의 도전적 문제에 어떻게 응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지속적 발전을 이루거나 정체 혹은 쇠퇴한다는 것이다.  언제나 어느 사회나 도전이 있다. 이런 도전과 위기는 그 사회의 안으로부터 혹은 바깥으로부터 온다. 우리나라와 민족은 아주 오래전부터 대내외적 국가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왔다. 무수한 침략을 당했고 학자들에 따르면 크고 작은 침략의 수가 1000회에 육박하거나 넘는다고 한다. 우리 민족 우리 국민은 아주 오래전부터..

마음 사랑 2024.12.16

마음사랑/정답대로(?) 살지 않는 심리...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마음사랑정답대로(?) 살지 않는 심리 우리는 많은 시험을 본다. 대학교나 취업을 할 때 서류 심사를 하고 시험을 보고 면접을 보기도 한다. 그때 나름 답을 알고 답을 쓴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답을 알고 답을 안 쓰는 이상한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이와 달리 우리의 삶에는 이상한 심리가 나타난다. 무언가 해야 한다는 걸 안다. 혹은 어떤 것은 하지 말아야 함을 안다. 또는 당장 그것을 해야 함을 안다. 반대로 지금 그것을 해선 안 된다는 걸 안다. 하지만 어떤가? 때로는 행해야 할 것을 알고도 하지 않는다. 대학생인데 교수님이 과제를 내주었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오늘 과제를 해야 한다. 하지만 하기가 싫다. 정답은 오늘 하는 것인데 그 정답대로 하고 싶지 않다. 반대로 하지 말아야 할 걸 ..

마음 사랑 2024.12.06

마음사랑/존재감에 관한 생각...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마음사랑존재감에 관한 생각 티비나 언론 등에서 심리전문가들이 종종 존재감에 대해 말한다. 누군가를 관찰하고 “이 사람은 존재감이 없는 것 같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이 말하는 ‘존재감이 없다’라는 말은, 그 대상이 속한 사회에서 별 영향력 없이 조용히 혼자 살고 행동한다는 의미가 진하다.  하지만 ‘존재감’이라는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런 뜻이 아니다. 존재감은 ‘사람이나 사물이 실제로 살아있다는 느낌’이다. 전문가란 사람들이 ‘이 사람은 존재감이 없다, 당신은 존재감 없다’ 말하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존재감은 전문가 등의 타인이 누군가를 평가해서 드러나는 게 아니다. 스스로 살아있다 느끼는 것이다. 다르게 생각해 보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1등이 아니고 인싸가 아니어도, 스스로 괜..

마음 사랑 2024.11.27

마음사랑/민감성의 양면...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마음사랑민감성의 양면 민감한 사람은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의 오감이 다른 이들보다 발달했다. 그래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도 본다. 또 타인이 듣지 못하는 아주 작은 소리도 듣는다. 어떤 이들은 대단한 후각을 가져서 음식 등의 냄새를 매우 잘 맡는다. 그리고 또 다른 이들은 놀라운 촉각으로 남이 감지하지 못한 냄새도 맡는 굉장한 능력을 가지기도 한다.  이런 민감한 능력을 지닌 이들은 소설가, 웹툰 작가, 화가, 음악가 등의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감정의 변화와 표정과 태도의 미세한 변화를 잘 찾는 수사관도 된다. 추리소설 셜록 홈즈의 주인공 홈즈도 이런 민감한 능력의 소유자다. 대 도둑과 살인 등의 범죄의 증거를 찾아내고 범인을 잡는데 놀라운 재능을 발휘한다. 의뢰자가 어떤 옷을 입었..

마음 사랑 2024.11.18

마음사랑/타고난 성격 바꿀 수 있는 성격...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마음사랑타고난 성격 바꿀 수 있는 성격 사람들이 잘하는 말이 있다. ‘저 사람 성격이 왜 저, 모양이야’. 이때 성격은 바꿀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사람이 저런 성격으로 살고 있어 노력 좀 하지?’ 이런 뜻이 아닐까?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저런 성격은 고쳐야 한다.’ 가 강하게 드러나는 말이다.  그런데 상담에 오는 이들이나 많은 사람이 성격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 말한다. 심하게 말하는 이들은 ‘이렇게 살다가 죽을 것이라’ 한다.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떤가? 답답한 마음이 올라오지 않는가? 과연 성격은 바꿀 수 없는 것일까? 아니면 바꿀 수 있는 것일까? 심리상담에서 가장 어려운 상담이 성격장애 상담이다. 연극성, 자기애성, 편집성, 회피성 성격 등이 그것이다. 이런 성격은 어릴 때 나타나..

마음 사랑 2024.11.08

마음사랑/한 번의 경험 평생을 간다...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마음사랑한 번의 경험 평생을 간다 지인 중에 튀김을 먹고 체한 사람이 있었다. 같이 튀김을 먹는데 하필 그 사람만 체한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 일어났다. 그런 경험을 한 후부터 그 맛있는 튀김을 멀리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무리 맛있으니까 먹어보라고 해도 고개를 절레절레한다. 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 말해도 막무가내다. 그는 그 이후로 다시는 어떤 튀김도 먹지 않는다.  이 맛있고 고소한 것을 왜 안 먹는지 하는 마음이 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때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럴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에게 그 맛있는 튀김들은 맛있고 즐거운 경험이 아니라 괴롭고 고통스러운 경험일 뿐이다. 다른 이들에게는 즐겁고 좋을지 몰라도 그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은 또 그 고통을 경험하지 ..

마음 사랑 2024.10.30

마음사랑/혼자 선 못 산다는 심리...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마음사랑혼자 선 못 산다는 심리 우리 사람은 사회적 존재다. 그래서 나와 너 우리로 이어진 사회를 이루고 산다. 그렇지만 이런 사회적 존재의 의미를 떠나서 절대 혼자 있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다. 그 사람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있고 늘 다른 사람과 함께 있다.  마치 부모가 시장이나 직장에 가면 떨어지지 않으려는 어린아이 같은 행동을 한다. 언제나 자신 곁에 사람을 두는 것이다. 그리고 혼자 있을 때는 심히 불안해한다. 별 특별한 불안 거리가 없는데도 무언가 불안정한 사람처럼 보인다. 그는 ‘혼자선 절대 못 산다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  그 사람은 심리상태에 맞게 자신을 혼자 설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든다. 그리고 혼자서 무슨 일을 하는 게 불가능하다. 이런 사람은 보통 어릴 때 부모가 혼자 있는 시간을 ..

마음 사랑 2024.10.21

마음사랑/세상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마음사랑세상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상담을, 하다 보면 안타까운 사실을 발견한다. 상담에 오는 이들 중 대다수가 자신이 사는 세상을 너무나 크게 본다. 과거에 어떤 이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가진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그들은 세상에 대해서 너무나 크고 넓게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해야 할 삶의 과제 같은 것에 다가갈 수 없다고 본다.  그들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한때 아니 지금도 가끔 필자도 세상이 때로는 크게 다가오고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이라면 우리가 접하는 세상은 두렵기까지 하다. 그런 때는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걸 접해볼지라도 이루는 건 하늘의 별 따기라 생각하게 된다. 하늘의 별 같은 걸 누가 딸 수 있는가? ..

마음 사랑 2024.10.09

마음사랑/두려워만 해선 안된다...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마음사랑두려워만 해선 안 된다 사람은 누구나 걱정되고 불안한 게 있다. 완벽히 두려움이 없는 이는 사람이 아니라 신이다. 우리는 유한하고 단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가진 존재다. 그래서 우리의 목숨도 삶도 참 소중하다.  이렇게 우리가 특별히 귀한 이들이기에 두려움도 많다. 그래도 겉으로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은 척하며 산다. 하지만 모여서 이야기 해보면 사람마다 걱정 염려가 한 가지 이상씩 있다. 필자만 해도 전에는 나 자신보다 크고 힘세 보인 사람은 왠지 신경이 쓰였다. 그런 이들이 나의 심리적 경계 안으로 들어오면 나를 공격할 것 같고 맞을 것만 같은 마음이 들었다. 물론 이것은 강한 자에 눌린 어릴 때 상처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런 두려움 불안은 나 자신이 그런 이들에게 말하고 주장하는 데 있어, ..

마음 사랑 2024.09.30

마음사랑/단심가 하여가 심리...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마음사랑단심가 하여가 심리 합리적이라는 말은 철학, 심리학 등에서 잘 사용되는 말이다. 나와 다른 사람 모두가 이성적 사고로 보기에 누구나 동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상담에서도 합리적인 사고는 매우 중요하다. 이 합리적 사고에서는 항상, 언제나, 늘, 매일 이런 말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비합리적인 생각이나 말을 한다. ‘나는 언제나 정직하다. 나는 언제나 옳다. 내 생각은, 틀린 적이 없다. 나는 늘 맞고 너는 틀렸다.’ 그들은 보통 자신만 옳다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소위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  그들은 누가 뭐라 해도 듣지 않는다. 자신은 맞은 게 확실하고 다른 사람은 틀린 게 당연하여서다.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또 다른 것은 융통성 없음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 눈에 요즘..

마음 사랑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