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 내가 보는 것을 너도 보겠지 자기중심성 이론이란 게 있다. 각자가 자신의 입장에서 세상을 본다는 것이다. 자신은 세상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이다. 다른 이들은 엑스트라다. 내가 사고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을 살펴보자. 우리는 눈을 두 개 가졌다. 그렇지만 그 두 개의 눈으로 한 대상을 보면서 두 개 이상을 쉽게 생각하지 못한다. 거의 하나만 생각한다. A는 B다는 식이다. A가 B외에 C가되고 D이상이 된다는 생각을 쉽게 하지 못한다. 어떤 인물이나 사건을 대할 때 자기입장 위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보통 이타적인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도 그 마음 깊은 데는 나를 위해서 남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나를 위해서 누군가에게 잘 해주기도 한다. 타인을 챙기기도 한다. 그럼에도 자신의 내면을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