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칼럼 전쟁광 푸틴의 심리 지금 세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은 단연 러시아 대통령 푸틴일 것이다. 그는 조지아, 크림반도에 이어서 우크라이나를 침략함으로 다시 한 번 전쟁을 일으켰다. 그가 이렇게 전쟁을 쉽고 가볍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심리상태가 자못 궁금해졌다. 그래서 그의 어릴 때부터 살펴보면 푸틴은 옛 소련의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955년 태어났다. 푸틴과 이름이 같은 그의 아버지 블라디미르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잠수함에서 근무하다 KGB전신인 내무인민위원회의 파괴부대로 옮겨 반 소련 파르티잔 토벌로 마을을 초토화시키고 사람들을 처형하는 일을 맡았다. 어머니 마리아는 히틀러의 레닌그라드 포격 속에 기아와 두려움 속에서 지냈다. 푸틴의 큰형 빅토르는 히틀러가 레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