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심리상담/산후우울증 남편도 함께 도와야...꿈과쉼우울증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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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심리상담

 

산후 우울증 남편도 함께 도와야

 

요즘은 결혼도 어렵지만 출산은 더욱 어려운 시기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해서 출산은 더 기피되는 상황이다.

 

거기다가 뉴스 등에서 나오는 소식은 아기를 출산한 산모가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어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내용이 종종 등장하고 있다.

 

상담을 하다보면 산후 우울증은 산모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정신 신체건강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적극적인 심리치료 등을 필요로 한다.

 

보통 아이를 낳은 후 많은 아기 엄마들이 우울감을 겪는다. 영양이나 외모, 자신의 일을 못하는 것 등 이유는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우울감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런데 이런 우울감이 몇 주 이상 몇 달간 계속되면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심히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 때는 우울감으로 보지 않고 산후 우울증으로 본다. 우울감이 계속 남아서 산모의 삶이 망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산후우울증은 임신 전에 우울증을 앓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나 임신 전에 알콜 같은 것에 의존을 많이 했던 사람은 산후 우울증발생률이 높아진다.

남편이 아이 양육을 아내에게만 맡기고 다른 자녀를 돌보는데 함께 참여해주지 못할 때나 아내에 대한 지지가 부족하면 우울증을 유발 시키거나 악화시킨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산후 우울증은 피로와 무기력, 의욕감퇴, 과수면, 감정기복이 심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아기의 건강이나 아기에 대한 지나친 염려를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산후 우울증으로 고생한 산모가 아기를 해치는 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산후 우울증이었던 산모가 아기를 안고 아파트에서 투신하기도 하고, 아기 양육에 대한 부담 때문에 아이의 기도를 막아서 사망시킨 사건도 있다.

 

이렇게 산후 우울증은 산모와 아기 그리고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예방과 심리치료 등이 꼭 필요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산모에게 맞는 심리치료를 권하기도 한다. 사고를 바꾸어주거나 감정변화를 돕는 치료가 산모들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또한 가족의 지지와 도움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한다. 여기서 배우자의 역할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부부상담을 통해서 아내인 산모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이해 지지해 주고, 여기에 맞는 남편의 역할을 깨닫게 해준다면 부부가 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자녀를 건강히 양육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갈수 있을 것이다.

 

 

사진 출처 경향신문, 자료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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