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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쉼우울증연구 2024. 5. 2. 17:02

스스로 하지 않는 사람들

 

심리학이야기

스스로 하지 않는 사람들

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

과거아이치료 전문가 김광태 소장

 

한, 두 명인 자녀

오늘날 자녀들이 한, 두 명인 집이 많다. 많아야 세 명인데 이 세 명도 매우 희귀하다. 이 아이들의 부모 세대들은 어릴 때 형제들이 한 가정에 5~8명 많으면 12명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디를 봐도 숫제 널려있다 시피했다. 이런 상황이어서 부모들은 자녀들을 귀하게(?) 대하지 않았다.

 

알아서 했던 부모들

요즘 부모 세대의 부모들은 집집마다 일을 소처럼 시키고 가만히 쉬게 버려두지 않았다. 그들은 습관처럼 일을 해야했다. 거기다가 자녀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마음을 쓰지 못하여 자식들은 알아서 자랐다. 첫째나 둘째 등은 아래 동생들의 부모 노릇을 했다. 그래서 스스로 무언가 하는 게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알아서 하지 않으면 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스스로 움직여야 했다.

 

자녀 상전 대우함

이와 달리 자녀가 한, 두 명 많아야 세 명인 현재는 자식이 귀하다. 수많은 부모가 자녀를 상전 대우해준다. 아이들에게 일을 시키는 것도 적다. 또 한 스스로 무언가를 하도록 버려두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자녀의 일 거수 일투족을 신경 쓰고 모든 일에 너무너무 마음 써주고 하나부터 백까지 참여한다. 이렇다 보니 부모는 종이고 자녀는 주인과 같아 보인다.

 

혼자서 해본 게 거의 없음

이런 양육을 받은 아들, 딸들은 혼자서 무언가를 해본 게 거의 없다. 부모가 미리 해주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 부모가 자녀를 걱정하고 염려해서 스스로 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자신들이 자식에게 시키는 것만 하게 했다. 그렇게 자라다 보니 혼자서 스스로 무언가 하는 게 심히 어렵다. 누군가 보기에 알아서 스스로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들은 스스로 하는 걸 거의 혹은 전혀 못한다.

 

군대 적응도 어려움

군대는 명령 체계지만 실상은 스스로 해야 한다. 이렇게 자라서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긴다. 스스로 하는 걸 배운 적도 한 적도 없는 아이들은 군에서도 누군가 자신에게 시키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나 어떤 상관도 그 모든 걸 명령으로 하지 않는다. 스스로 알아서 하길 바란다. 몇 가지만 가르쳐 주고 스스로 하라고 한다. 이것은 한, 두 명의 자녀로 자란 아이들에겐 난코스가 된다.

 

스스로 하는 게 어려움

이 스스로가 이들은 너무 어렵다. 군이나 사회에서 부적응으로 힘들어 심리상담에 온 이들 가운데 이런 양육 형태의 심리를 가진 경우를 종종 본다. 그들은 누군가 해주길 혹은 시키길 바라서 사회 현장에서 부적응하고 심히 우울해한다. 그러다가 우울증에 빠지고 자신이 군 복무로 채울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전역하기도 한다.

 

상사나 동료가 해주거나 지시해주길 바람

이들 중에는 상사나 동료가 해주길 바라는 이들도 있다. 또 어떤 이들은 무언가 지시한 것만 한다. 예를 들면 설거지가 싱크대에 쌓여 있어도 말하기 전까지 하지 않는다. 또 바닥에 쓰레기 같은 게 떨어져 있어도 잘 치우지 않는다. 그렇게 스스로 잘하지 못해서 생활력이 떨어진다. 스스로 잘하지 못하니 상사에게 안 좋은 말을 많이 듣는다. 동료 관계도 좋지 못하다. 그런데도 여전히 스스로 하는 걸 머뭇거린다.

 

사회는 부모가 아니다

그러나 사회는 일일이 해주거나 모든 걸 시키는 부모가 아니다. 사회는 스스로 알아서 잘 하길 바란다. 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하길 바란다.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길 기대한다. 부모처럼 다 해주거나 모든 걸 시키지 않는 것이다. 그러기에 힘들어하고 우울해하고 불안해 한다.

 

스스로 자신을 돕기

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 이들을 돕는 건 과거아이 치료식으로 말하면 스스로 자신을 돕게 하는 것이다. 일단 먼저 자신이 새로운 부모 노릇을 한다. 자신의 부모처럼 누군가 다 해주길 기대하는 걸 멈춘다. 또 상사나 선배가 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내려놓는다.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해보기

그리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해본다. 물론 이런 방식으로 하는 건 처음이라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런 것에 대한 재미나 성취감도 쉽게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괜찮다. 그렇게 조금씩 스스로 하다 보면 점차 익숙해진다. 그러면서 성취감도 맛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자신감이 붙고 성취도 늘면 용기를 가지게 된다. 이제 사회 부적응자에서 사회 적응자로 사회에 도움 되는 멋진 사람으로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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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소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2 김광태소장약력/ 심리상담전문가 웨스트민스터대학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서울) 우리나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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