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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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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심리

 

유튜브를 보면 전 세계 국민의 도덕성을 시험하기 위해 몰래 카메라식으로 제작한 쇼츠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이때 대부분 나라 국민은 보는 이가 없는 것 같으면 누군가 떨어뜨린(?) 물건을 슬쩍 가져간다.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시험을 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다른 서구 선진국과 달리 우리 민족, 우리 국민은 사람이 없어도 남의 것을 쉽게 훔쳐 가지 않았다.

 

미국이나 브라질 등은 시위를 할 때 남의 것을 쉽게 탈취하고 불을 지른다. 우리 국민은 시위해도 남의 것을 탈취하지 않았다. 도리어 남의 것을 보호해주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펼쳤다. 왜 우리 국민은 다른 선진국의 국민과 달리 남의 것을 잘 가져가지 않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리 국민의 심리를 과거아이식으로 해석해 보면 이렇다. 먼저, 우리 면면에 흐르는 남을 위하는 마음이다. 단군왕검이 세운 우리 민족 최초의 나라는 고조선이다. 그런데 고조선의 건국 이념은 홍익인간 정신이다. 이것은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것이다. 이런 정신, 이런 마음이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깊게 흐르고 있다면 아마도 남을 해치지 않고 남의 것을 쉽게 탐하지 않을 것이다.

 

둘째는 남의 것을 빼앗지 않아도 살만한 적당한 환경이다. 우리가 사는 땅은 넘치진 않지만 살기 좋은 환경이다. 사시사철이 있고 때때로 풍요로운 땅이다. 이 정도면 우리가 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북녘의 유목민족이나 또 다른 민족들처럼 남의 것을 빼앗으려는 마음이 적었다. 우리가 살만한데 굳이 남의 것을 탐할 이유가 없다. 그래서 남을 침략하거나 빼앗지 않고 우리끼리 잘 누리며 살자고 했을 것이다.

 

셋째는 약탈당한 심리다. 다른 선진국들은 대부분 약탈한 DNA이다. 자신들이 도둑이고 강도다. 강한 자신들이 힘없고 연약한 자들의 걸 빼앗아도 된다는 제국주의 사고를 가졌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이 다 그렇다. 또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같은 나라들이 지배했던 멕시코나 브라질도 그렇다. 그들은 기회가 되면 남의 걸 도적질 하거나 빼앗는, 걸 세계 언론에서 본다.

 

이에 비해 우리 한민족과 우리 국민은 도둑질, 강도질 당한 이들이다. 먼 옛날에는 북방 유목민족들과 중국의 한족 이어서 일본이 우리를 침략하고 약탈했다. 우리는 이리저리 얻어맞고 도둑질 강도당한 민족이고, 국민이다. 이런 아픔과 상처를, 가졌기에 남의 것을 훔치고 빼앗는 도둑질 강도질을 무척 싫어하게 되었을 것이다.

 

넷째는 서로를 위한 예절과 관습을 중요시한 유교의 영향이다. 유교 사상은 도덕과 남을 위한 예의와 예절을 가르쳤다. 이런 영향을 받은 우리는 거의 천성으로 서로를 돕는 게 발달했다. 두레와 품앗이 등이 그런 데서 나온 것이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남을 돕는 국민이 타인의 걸 힘으로 빼앗거나 도적질하는 걸 멀리하는 건 당연하다. 우리 국민은 서로 노력하여 함께 잘살아보자는 자세를 취하였을 것이다. 이런 국민이 남의 것을 훔치고 빼앗는다는 것은 너무 거리가 멀다.

 

결국, 이런 마음과 심리로 인해 우리는 거의 본성에 가깝게 도둑질과 강도질을 싫어하게 되었다. 남의 것을 탐하지 않아도 적당히 살만한 환경은 욕심을 버리게 했다. 또 한 도둑질 강도질의 피해자로서 도둑질과 강도질을 적극적으로 멀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타인을 생각하는 유교의 윤리 도덕이 남을 위하고 남의 걸 지켜주는 민족 국민이 되게 했다.

 

우리 국민은 남의 것을 공으로 먹고살려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부지런히 일해서 성공한 이들을 존경한다. 그래서 서로 부지런히 일한다. 이 까닭에 어떤 선진국보다 더 도덕적이고 성실한 국민이 되었다고 본다. 이것은 우리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계속 잘 지켜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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