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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사랑/심리적 경계선...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꿈과쉼우울증연구 2024. 8. 28. 16:56

 

심리적 경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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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경계선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가 우리나라다. 우리는 남북으로 갈라져서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고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한다. 개마고원도 한번 보고 싶고 백두산도 오르고 싶다. 물론 중국 쪽에서 백두산은 오를 수 있으나 그것보다는 우리 쪽에서 오르고 싶은 게 소원이다.

 

이런 필자의 소원을 가로막는 게 3.8선으로 시작된 지금의 분단된 휴전선이다. 이런 경계선으로 인해 우리는 서로 세계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서쪽으로 아이슬란드보다 멀고 동쪽으로 미국이나 캐나다보다 멀다. 이런 경계선은 없는 게 좋다. 그래서 여건이 조성되어, 통일되길 기대한다.

 

그런데 우리 사람에게는 있어야 할 경계선이 있다. 바로 심리적 경계선이다. 인간관계를 잘못하는 이들을 가끔 만난다. 많은 부분, 이 심리적 경계선을 어떻게 대하지 못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려워함을 알게 된다. 그만큼 사람 관계에 있어서 이 심리적 경계선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먼저 생각해 볼 건 말 그대로 완전한 타인과의 관계다. 이들은 지하철이나 기차역에서 만나는 불특정 사람들이다. 그들과 혹 대면한다면 어떤 장소를 찾거나 하는 것뿐이다. 공통으로 나눌 게 거의 없다. 두 번째는 직장 동료 관계다. 이 관계는 매우 사무적이고 공식적이다. 스킨쉽은 웬만하면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사적 질문이 많은 부분 배제되어야 한다. 혹 친구를 만드는 이들도 있지만 그러면 이것은 친구 관계가 된다.

 

세 번째 친구 관계다. 이 관계는 한정적 스킨쉽이 있다. 그러나 신체 심리적으로 경계선을 지나치게 침범하면 관계에 빨간불이 켜진다. 친밀하게 대하면서도 어느 정도 선을 지켜주는 게 친구 관계를 오래 가게 한다. 네 번째 남녀 형제 관계다. 많은 스킨쉽이 있다. 둘이 하나같은 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아무리 하나같아도 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형제여도 기본적으로 지켜줄 어느 정도의 심리적 선이 있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부모 자녀 관계다. 형제보다 스킨쉽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다. 그 어떤 관계보다 매우 친밀하다. 그러다 보니 넘지 말아야 할 심리적 선을 넘기도 한다. 부모는 자녀의 자유와 책임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자녀도 부모에게 친밀하면서도 부모로 대우를 해줄 선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여섯 번째 부부 관계다. 이 관계에서는 전면적인 스킨쉽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래서 거의 하나 한 몸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혹 완전히 한 몸처럼 대우하면 아무리 친밀한 부부 관계도 금이 간다. 이 관계에서도 함께 하되 따로 함을 인정하는 심리적 경계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각 관계에서 이런 경계선을 인정하고 관계를 맺어갈 때 친밀하고 존중하고 존중받는 관계가 된다. 친밀한 부부, 친한 형제자매, 좋은 친구도 이런 심리적 경계선을 인정해 주면서 관계를 추구할 때 이룰 수 있다. 저마다 수준에 맞는 심리적 경계선을 유지함으로 행복한 관계를 잘 이루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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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소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2 김광태소장약력/ 심리상담전문가 웨스트민스터대학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서울) 우리나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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