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화가 이끄는 삶 화는 심리학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적극적 심리적 도구다. 감정이면서 창이고 방패인 것이다. 우리 앞에 누군가 위협을 한다면 우리는 ‘하하, 호호’ 웃지 않는다. 아마도 백이면 백 화가 올라올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화를 내야 우리를 공격하는 사람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거나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화라는 걸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건 좋지 않다. 화가이끄는 삶을 산다면 몸에 건강위험 신호가 온다. 두통이 오거나 위통, 심하면 심장이 아프다. 어떤 이들은 우리가 보기에 별것 아닌 일도 화를 낸다. 마치 화내기 위해 사는 사람 같다. 남들은 ‘왜 저 사람은 툭하면 화를 내느냐?’ 생각할 수 있다. 그 사람의 마음과 몸은 언제나 전쟁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