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시따로국밥나태주 따로국밥은 서민적인 음식뚝배기 하나에 국물을 넣고 밥을 말아주던시장 국밥에서 조금씩 여유를 부린 음식밥 한 그릇 따로 국 한 그릇 따로여서 따로국밥 그렇지만 나에게는 서러운 음식신혼 시절 외지에 나가 선생 할 때 따로국밥 두 그릇 값이 없어국밥 냄새를 피하여 저녁 산책길멀리멀리 국밥집을 피해서 걷던 발길 젊은 아내와 젊은 나의 비척이던 발길이 들어 있는 음식밥집 멀리 돌아서 가던서러운 저녁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음식 오늘도 나는 그리운 마음으로해거름 녘 어슬어슬 그림자 앞세워따로국밥 한 그릇 혼자서 청해 먹고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https://dreamrest.tistory.com/88 소장님 소개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