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심리상담 '사이코지만 괜찮아'강은자, 정신병적우울증 tvN 금토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병적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 강은자 역으로 분한 배해선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7월 4일 방송에선 강은자가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여우 털 숄을 두른 부유층 마나님의 행색으로 첫 등장해 문강태(김수현 분)에게 자신의 딸을 소개시켜 준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이 여인이 정말 딸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7월 5일 6회 방송에서 그녀는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고 우울증이 심해서 환각과 망상까지 있는 정신병적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큰 반전이 나온 것이다. 사실 그녀는 부자가 아닌 정부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