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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심리 상담/우울증치료, 미루면 마음의 암이된다. 뉴스메이커...꿈과쉼 우울증연구소

꿈과쉼우울증연구 2015. 12. 23. 20:45

 

 


우울증 심리 상담

 

뉴스메이커 선정2014 대특별기획

2014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우울증 치료, 미루면 마음의 암이 된다

김광태 꿈과쉼 우울증연구소장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서울 송파구 세 모녀 동반 자살’,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미혼여성 자살 사건. 등 최근 자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황인상 기자 his@

 

자살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매우 높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9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을 정도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자살률은 10만명당 28.1명으로 20년간 3배나 늘었다. 하루 평균 39, 37분에 한 명씩 목숨을 끊고 있는 셈이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우울증치료의 핵심은 칭찬하고 격려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것

김광태 꿈과쉼 우울증연구소장은 우리나라의 자살율은 OECD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 나라는 좁고 사람은 많이 살아서 경쟁적인 이 사회에서 살기가 팍팍한 것이다이라며 “‘잘살아 보세!’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앞만 보고 달려왔다. 덕분에 외형적으로는 잘사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앞만 보고 달려온 그 이면에는 돌봐야 하는데 돌보지 못한 면들이 많다. 경쟁사회 속에서 살면서 우리 마음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생각지 않고 달려온 것이다고 말한다.

 

나만 잘먹고 잘살고, 나만 살면 된다는 생각이 많은 비극을 불러온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월 대학 M.T에서 우린 많은 청년들을 잃었다. 부실한 공사를 안이하게 처리한 결과였다. 그 아픔이 채 가시지도 않아 세월호 사건이 터졌다.

금번 세월호 사건은 국민전체를 비통에 빠뜨린 사건이 되었다. 사람들은 가슴 속에 저마다 가족들을 마음에 묻었다. 사건의 경과를 지켜보면서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건져내지 못하고 있다는 무력감,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다는 분노감, 이기적인 욕심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 속에 아이들을 내팽개쳐둔 부끄러움과 수치감으로 많은 이들이 괴로워했다.

보상이 이루어지고 사건이 마무리되면 우리는 다시 이 사건을 묻어두고 잊어버릴지 모른다. 그러나 그 때부터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세월호 사건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트라우마를 겪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심리적 치료가 필요한 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의 협력이 필요한 때이다.

 

김광태 소장은 최근 들어 우울증이 많아진 근본적인 이유가 우리나라의 문화에 있다고 말한다.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화가 나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날 때 화나게 하고 속상하게 한 당사자에게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유교적인 교육에 길들여진 우리 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윗사람, 특히 권위자에게 말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형식에 얽매여 다 괜찮은 척, 잘하는 척, 아프지 않은 척하기에 급급하며 그러기에 우리나라에만 유독 화병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김 소장은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이 들 때 바로 자신의 그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 말로써 표현되지 않은 부정적인 정서들은 우리 마음에 독이 된다. 그것은 부메랑이 되어 자신의 정서를 파괴하는 것이다. 그래서 꼭 신체적 질병처럼 마음의 질서를 파괴하고 교란시킨다.”면서 이성적인 판단도 흐려지게 된다. 이렇게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가 계속되면 정서적인 감각이 마비가 된 것 같고, 분명 한쪽에서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삶 전체에 전반적인 기능을 못하는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이 때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우울감이 지속될 수 있고, 악화되면 만성우울증으로 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심리치료 혹은 상담이 필요하다.

 

우울한 상황에서는 혼자 스스로 책을 보고, 좋은 강연을 듣는다고 자신의 마음을 추스르기 힘들다. 마치 늪 속에 빠져있는 사람과 같기에 혼자서 상담을 받을 수 없다면 가족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일단 상담자가 자신의 말을 귀 기울여주고 들어주는 그 시간부터 마음의 치료가 시작되는 것이다.

 

김광태 소장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어떤 사건이 있으면 또다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바뀌어야 하는 틀이 바뀌지 않고, 계속 그들을 지배하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서 이 틀도 깨고 변화될 수 있다. 남들에게 표현하지 못해서 자신에게 습관적으로 비난하고 욕하는 것에서 멈추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하고 칭찬해주지 않을찌라도 거기에서 돌이켜서 자신의 아주 작은 장점이라도 찾아서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것, 이것이 우울증 치료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저렴한 상담비용으로 내담자의 경제적 부담 줄여

최근 급속한 사회적인 변화와 우울한 사건들로 인해서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그래서 심리치료와 상담이 많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사회전반적인 의식은 그 필요성에 대해서 소수만 자각하고 있고, 그 소수중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상담치료를 받고 싶어도 상담비가 고가이다 보니 아직까지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김광태 소장은 상담에 입문할 때부터 누구라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일부러 작은 규모의 연구소로 출발했다. 상담기관이 크면 그만큼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상담비도 그만큼 많이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 소장은 연구소가 작다 보니 그것이 장점이 되어 연구소 운영비가 아주 많이 들지는 않는다.”면서 그러다 보니 마음의 병으로 힘든 분들에게 저렴하게 치료를 해줄 수 있다. 또한 우울증을 중심으로 심리치료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울증내담자를 주로 치료하게 되고, 우울증내담자를 더 연구하고, 우울증 쪽을 더욱 전문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작은 규모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덕분에 상담비가 거의 전국 최저 꿈과쉼 우울증연구소는 현재 서울·경기뿐 아니라 전국에서 내담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김광태 소장은 이런 분들의 소리를 들으려고 제가 있는 것이다. 답답한 마음을 들어주고 그들의 숨통을 열어주고 싶다. 그래서 보다 더 자신을 표현하고 자유로운 영혼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날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울증을 미루면 마음의 감기가 아니라 마음의 암이 되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상담비용이 비싸서 도움 받을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들은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꿈과 쉼 우울증연구소의 문을 두드려 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 그래서 잃어버린 꿈을 찾고 누리지 못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 당부의 말을 남겼다. NM


꿈과쉼 우울증 연구소(심리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