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심리상담두 얼굴의 아내‘가면 우울증’이라는 감정의 감옥 "밝은 척, 다정한 척… 그러나 나는 살아있는 유령처럼 살고 있어요." 최근 한 티브 프로그램에 출연한 부부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미소로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 아침부터 아이와 함께 춤추고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지만, 현관문이 닫히는 순간, 그녀의 얼굴은 무너져 내립니다. 밝은 척, 다정한 척. 가족 앞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엄마’, ‘좋은 아내’로 살아가지만, 정작 그녀의 내면은 깊은 우울과 무기력, 외로움 속에 갇혀 있습니다. 💔 그녀가 울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아내는 시댁과의 갈등 이후 깊은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시어머니 병원비 문제로 시아주버니와 갈등이 생긴 뒤부터, 아내는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