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먼지. 심리청소 마음사랑 마음의 먼지/심리청소 봄이 되면 집안 대청소를 한다. 방의 먼지를 털고 닦는다. 주방도 화장실도 그렇게 하다보면 마음도 개운해지고 집안의 공기가 왠지 상쾌한 느낌이 든다. 여름이 되면 겨울부터 봄까지 묵힌 에어컨을 청소를 한다. 묵은 먼지 때를 청소한다. 깨끗해진 것을 보니 상쾌한 기분이 든다. 우리 마음은 어떨까? 우리 마음속에도 이런 묶은 때가 있을까? 나는 가끔씩 속상한 일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때 자기주장을 한다. 내 마음을 표현한다. 그런데 이따금씩 과거 한참 전에 해결 못한 것은 지금도 떠오른다. 화난 감정, 힘들었던 경험들. 이런 것은 그 생각이 올라올 때 마다 힘든 감정을 일으킨다. 마치 청소하지 않고 이불을 펼친 침대나 방바닥에서 먼지가 폴폴 일어나듯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