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우리의 튀지 말자는 심리 옷을 유행 따라 입는 사람들을 자주 접한다. 예를 들면 롱패딩이 유행이라면 여기저기서 롱패딩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또 가죽 짧은 치마가 유행하면 너도나도 그것을 입고 다닌다. 왜, 우리 국민은 유행에 민감할까? 유행이라는 건 사회의 많은 사람이 유사한 행동 양식과 문화 양식을 일정한 시간 동안 공유하는 걸 말한다. 그것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우리 국민의 심리적인 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국가나 사회라는 집단에 동화되고 조화롭게 보이려는 욕구가 있다. 이것은 남의 이목에 두드러지게 보이거나 남의 주목을 받는 걸 피하려는 경향으로 나온다. 일명 ‘튀지 말자는 심리’다. 자신의 행동이 사회나 타인의 비난이나 거부를 받을까 두려워 행동을 조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