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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심리 상담, 우울증에 좋은 포옹...꿈과쉼 우울증연구소/영등포 심리 상담

꿈과쉼우울증연구 2016. 3. 20. 08:39

 

 

 

 우울증 심리 상담

 

 최근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 건강 섹션에는 건강전문가들의 의견이 더해진 포옹이 몸에 이로운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이 게재됐다.
 
 먼저 포옹은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미국 인디애나 주 드포 대학 심리학자 매트 허트스테인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포옹은 자식을 보호하고 키우는 모성행동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이 뇌에서 분비되도록 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감정을 헌신, 신뢰감이 충만하도록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옹은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 건강에 좋다. 최근 의학 보고사례 중에는 포옹이 미주 신경을 통해서 뇌로 신호를 보내 혈압을 낮춰준다는 주장이 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채플힐 캠퍼스에서 진행된 실험에 따르면 포옹을 하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박동수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옹은 우울증을 감소시킨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커져가는 상대적 박탈감과 이를 통해 유발되는 우울증을 잦은 포옹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포옹이 심리적 안정에 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또한 포옹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심리 연구에 따르면 포옹 순간,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인 코르티솔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의학학술지인 심리과학저널에는 포옹이 심리적 불안, 공포증, 두려움을 완화하는데 탁월한 작용을 한다는 연구가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VU University) 샌더 쿨 연구원은 다른 사람과 몸을 접촉하는 것은 심리적 실존성을 극대화해 개인이 가진 대인 공포와 심리적 위축감을 상당부분 완화시킨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미국 에모리 대학 연구진은 어린 시절 잦은 신체접촉이 성장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큰 역할을 한는 것을 쥐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이는 사람도 마찬가지여서 자녀들과의 잦은 포옹은 그들의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실제 의학보고 사례를 보면 부모와의 허물없는 신체접촉이 많은 자녀일수록 성격이 밝고 대인관계가 원활한 경우가 많았다.


(사진, 자료 출처,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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