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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쉼우울증연구 2019. 12. 2. 09:42

 

 

 

 

 

 

 

심리상담칼럼

 

육체관계만사랑

 

  전에 어떤 사람이 유부남과 함께 방문했는데 자신이 우울해서 힘들다고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들어보니 사실은 자신이 유부남과 불륜관계에 있다고 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살펴보니 그 사람은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았다. 알고 있는 것은 성관계가 사랑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뿐이었다. 둘이 만나서 행복하냐? 물으니 우울한데 만남은 좋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행복하냐? 물으니 행복하지 않으나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여기서 나는 사랑은 잘 모르면서 오직 육체적 관계만 사랑이라 여기고 그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벗어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보통 어릴 때 상황을 보면 부모가 너무나 도덕적이고 성적불안이 높아서, 어떠한 성적 내용의 말이나 행위 제스처에도 다 금지당한 자녀들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뉴스 같은데 나오는 성추행, 성폭행 등을 보여주기 두려워서 자녀에게 아예 차단시키는 것이다. 사실 이런 부모들은 자신의 성욕구도 어찌할 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 이런 부모 밑에서 사란 사람은 어떨까?

 

  사람이 이유 없이 금지당하면 어떤가? 더 하고 싶다. 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에덴동산의 한 나무 열매만은 따먹지 말라 했더니 기어코 더 따먹고 싶고, 결국 몰래 따먹었다.

하지 말라 하면 더 하고 싶고, 보지 말라 하면 더 보고 싶고, 먹지 말라 하면 더 먹고 싶은 것이 인간이다.

 

  그런데 인간의 당연한 욕구인 성적욕구에 대해서 금기시하고 쉬쉬한다면 커서 어른이 되면 어떨까? 더 호기심이 생기고 더 동경하게 되고 더 성적인 것에 몰입한다.

부모가 금지한 사람, 유부남을 만나면서 한편으론 죄책감을 가지면서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한편으론 호기심이 생기고 스릴 있어 한다. 고통을 즐기면서 우울해 한다.

 

  혹은 부적절하게 부모가 자녀의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우이다.

 

  전에 한 번 본 사례인데 남자 아이를 어릴 때부터 목욕을 시키다 보니 초등학생 이상까지 시키는 것이다. 그럼 어떨까? 목욕시간이 되면 엄마는 아이의 성기를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자극하고 아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런 것을 당황하고 싫어하지만 몸이 성적 반응을 하는 것도 알게 된다.

 

  결과는 어떨까? 성적행위를 혐오하면서 동시에 몸은 즐긴다는 것에 분노하거나 혼란스러워하고, 상대인 이성에 대해서 공격적 행위를 하기도 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무언가 아이 같거나, 혹은 좀 공격적인 성적관계나 난잡한 성관계를 가지게 되고 성관계에서 만족하지 못한다.

 

  금지된 경우는 호기심과 동시에 죄책감을 가지는 성적 관계에 탐닉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유혹이 된 경우는 성관계 자체가 싫거나 상대에 대한 분노가 성욕과 함께 일어나거나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상대에게 자신을 맡겨 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어서 사랑이 곧 성행위로 인식되고 육체적 성관계만 사랑이라고 인식하고 서로의 마음의 교제를 통한 참 사랑을 알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어릴 적 성적금지와 성적유혹에 빠진 사람은 오직 성관계만 알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 되어서 이성관계나 부부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렇다면 사랑과 성을 이렇게 육체적 관계로만 오해하고 왜곡시켜 버린 관계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일단 자신이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고 사랑을 육체적 성적관계로만 인식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자신이 어릴 적 부모가 성과 관련된 것들에 자신에게 어떻게 반응했는지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성적 금지와 유혹이 되었는지 살피는 것이다.

 

  이후 성관계시 생기는 죄책감이나 혐오감, 공격성을 인식하고 제약을 가한다. 스스로 자신과 대화하면서 이겨내고 극복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이때 죄책감 들게 하는 동시에 호기심생기는 이성관계를 잘 살피고, 진정 내가 원하는 관계가 아니면 정리한다. 그리고 더 이상 연락하지 않는다.

 

  또한 전에 가져보지 못했던 배우자나 이성에 대한 배려와 참다운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성이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 사람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교제할 수 있을 때 성적인 만족감은 크게 올라갈 것이다. 그러면 죄책감 없이 서로 깊은 사랑 속에서 성적교류와 사랑이 함께 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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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소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2   김광태소장약력/ 심리상담전문가 웨스트민스터대학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서울) 우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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