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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심리상담

 

우울증에 대한 오해 5가지

 

우울증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가? 우리 정서에서 여성이 우울한 것은 쉽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남성이 우울해하는 것은 약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우울을 호소하는 여성이 남성들에 비해서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남성들이 우울하지 않은것이 아니다. 다만 남성들은 우리 문화에서 나약하다고 보는 우울한 감정보다 짜증이나 분노 혹은 무뚝뚝함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우울증을 힘들어하는 투정이라거나 나약한 태도라고 생각을 하다 보니 우울증에 대한 오해도 많다. 우울증에 대한 오해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우울증이 있으면 겉으로 티가 난다.

우울증에 빠져있다고 꼭 가정생활이나 직장생활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저 사람은 우울증이 아니겠지 라고 지나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공부를 하거나 일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짜증을 내거나 행동이 느려지기도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철수를 보이기도 한다. 결국 우울증은 겉에 보이는 것만으로 다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2.우울증은 정신 건강에 해롭지만 몸은 해치지 않는다.

우울증이 정신, 심리적 건강에 해가 되는 것도 맞다. 하지만 우울증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잠을 자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두통이 생기거나 위염 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신체면역을 약화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우울증은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아프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우울증 경험 안 해본 사람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우울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우울은 인간의 기본 감정중 하나이다. 그러나 우울하다고 다 우울증이 아니다. 상담현장에서 대하는 우울증은 전에 좋아하던 활동에서 물러나고 삶에 무가치감을 느끼거나 절망감이 들고 극단적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우울증은 모든 사람이 다 경험해본 게 아니라 2020년 OECD기준 10명중 4명의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우울함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온다. 결국 이 통계만 놓고 생각해봐도 우울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지만 우울증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나약하니까 우울해진다.

마음이 약하고 몸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잘 걸린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마음이 단단한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큰 사건을 만나서 헤어나지 못할때 우울증에 빠지고 일상의 부정적인 큰 변화가 생길 때 몸이 튼튼한 사람도 얼마든지 우울증에 걸릴수 있다. 이때는 나는 나약해서 우울증이다 생각하지 말고 이런 상황이라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보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면 된다.

 

5.우울증은 고치기 어렵다.

어떤 이들은 우울증에 한번 걸리면 평생 우울증을 달고 산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우울증은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 등으로 관리만 잘해주면 의외로 치료가 잘된다. 그러므로 우울증이라고 생각되면 겁먹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빠른 시간에 회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된다.

 

 

자료참고 코미디 닷컴

 

 

https://blog.daum.net/dreamrest/88?category=3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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