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시
잎사귀 하나
까비르
잎사귀 하나, 바람에 날려
가지에서 떨어지며
나무에게 말하네.
‘숲의 왕이여, 이제 가을이 와
나는 떨어져
당신에게서 멀어지네.’
나무가 대답하네.
‘사랑하는 잎사귀여,
그것이 세상의 방식이라네.
왔다가 가는 것,’
숨을 쉴 때마다
그대를 창조한 이의 이름을 기억하라.
그대 또한 언제 바람에 떨어질지 알 수 없으니,
모든 호흡마다 그 순간을 살라.
사진출처 켈리랑
https://dreamrest.tistory.com/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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