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심리상담/사고와 행동, 감정 함께 하는 우울증치료

사고와 행동, 감정 함께 하는 우울증치료

 

 

우울증심리상담

사고와 행동,감정 함께하는 우울증치료

 

우울증은 보통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 자신은 쓸모없고 무능하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은 너무 고통스러움이 많고, 자신의 미래도 어려운 지금과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할 때 우울증은 활성화 된다.

 

요즘 우울증 치료에서 각광 받는 게 인지치료다. 이것은 사람의 부정적 사고를 바꾸면 감정과 행동이 달라진다고 하는 치료법이다. 자신의 속에 있는 부정적인 신념을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신념으로 바꾸어 주는 게 목표다. 그렇게 신념을 바꾸어 주면 삶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진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상담에서 만나는 이들은 생각을 바꾸어 먹어도 쉽게 행동이나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 왜 그럴까? 그것은 한 번의 달라진 사고가 이제까지 자신이 해온 부정적 행위를 당장에 바꾸어 주지 않기 때문이다. 사고가 좀 바뀌어도 삶의 태도나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바뀐 사고에 이어서 긴 행동 변화가 따라와야 자신의 새로운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야 최종적으로 우울증이 치료되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사고만 바꾸는 것으론, 우울증이 치료되지 않는다. 반드시 행동이 수반 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울증의 사고와 감정, 행동 혹은 태도까지 함께 보는 과거아이치료는 사고만 살피는 인지치료보다 때로 더 나을 수 있다. 부정적 행동습관이 바뀌고 사고도 바뀌고 감정도 긍정적으로 바뀌면 자신의 삶의 모든 시스템이 바뀌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고와 행동, 감정 모든 게 함께 바뀐다면 우울증을 불러온 습관적 행위와 사고가 아닌 우울증을 멀리하는 사고와 행동, 감정이 자신에게 기쁨이나 행복감, 혹은 성취감도 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울증은 자신의 근처에 오지 못하게 된다.

 

사진출처 클립아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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