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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심리상담/시드시 블랫의 '초자아 우울증'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인 마음의 이야기...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꿈과쉼우울증연구 2026. 2. 8. 16:31

 

우울증 심리상담, 시드니 블랫의 '초자아 우울증'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인 마음의 이야기

 

우울증 심리상담

시드니 블랫의 ‘초자아 우울증’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인 마음의 이야기

 

우울증에는 여러 얼굴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상담 현장에서 만나는 우울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며,

늘 “괜찮다”고 말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 무너져 내리는 우울.

 

시드니 블랫은 이를

‘초자아 우울증(Superego Depression)’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이 우울의 핵심에는 ‘자기 실망’과 ‘자기 비난’이 있습니다.

 

사례 – 자기 실망 이후 찾아온 깊은 우울

 

한 내담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제가 너무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잘못한 게 있으면 혼나야 할 것 같고,

그냥 포기해버리는 행동을 하게 돼요.”

 

처음엔 분명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경험,

누군가를 실망스럽게 했다고 느낀 순간

 

마음속에 조용히 부정적 감정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유 없는 죄책감

스스로를 벌주듯 무기력해지는 행동

“이 정도면 실패자지”라는 내적 독백

 

이 우울은 사건보다 자기 평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초자아 우울증의 심리 구조

 

초자아 우울증의 중심에는

내면화된 기준과 이상화된 목표가 있습니다.

 

이들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

 

부모나 중요한 타인의 기준이 내면화

“이 정도는 해야 인정받는다”는 보이지 않는 규칙

성취하지 못하면 사랑·인정·존재감이 사라질 것 같은 불안

 

그렇기 때문에 목표를 이루지 못한 순간,

이들은 이렇게 느낍니다.

 

“나는 실망스러운 사람이다.”

“이런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

 

우울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 자체가 부정당했다는 느낌에서 시작됩니다.

 

자신에게 가하는 무리한 요구

 

초자아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은

타인에게는 관대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유난히 가혹합니다.

 

쉬는 것조차 죄책감

실패는 용납할 수 없는 결함

“이 정도로 힘들면 안 된다”는 자기 채찍질

 

결국, 이 마음은

자신을 죽일 정도로 몰아붙이는 구조가 됩니다.

 

몸과 마음이 버티지 못해 멈춰 서면,

그 멈춤조차 또 하나의 자기 비난이 됩니다.

 

 

치료의 시작 – 속마음을 꺼내는 경험

 

초자아 우울증의 치료는

조언이나 긍정적 사고부터 시작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속마음을 꺼내도 되는

안전한 자리입니다.

 

“사실은 너무, 무서웠다”

“실망시킨 것 같아 견딜 수 없었다”

“사랑받지 못할까 봐 참기만 했다”

 

이런 말들을 처음으로 꺼냈을 때,

이해받고, 존중받는 경험을 할 때

마음의 긴장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합니다.

 

 

중요한 깨달음

 

치료 과정에서 내담자들은 서서히 깨닫습니다.

 

가족과 지인들의 실망은

내가 상상한 만큼 크지 않다는 것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은

성취 이전에도 이미 곁에 있었다는 것

 

기준을 못 맞춘 것이

곧 존재의 실패는 아니라는 사실

 

이 깨달음은

관계 속 경험을 통해 얻습니다.

 

 

자신에 대한 공감과 무조건적 수용

 

‘초자아 우울증’의 치유에서 결정적인 순간은,

 

처음으로 자기 자신을 공감해 주기 시작할 때, 입니다.

 

“많이 애썼다는 걸 이제 알겠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는 존재 자체로 충분하다”

 

이때

자기 안에 냉혹한 재판관 대신

‘따뜻한 증인’을 세우게 됩니다.

 

 

믿음·신뢰·친밀한 관계의 회복

 

초자아 우울증은 혼자 버티면 깊어지지만,

친밀한 관계 속에서 가장 잘 치유됩니다.

 

조건 없이 머물러 주는 관계

성취와 무관하게 이어지는 신뢰

어떤 일이 있어도 떠나지 않는 경험

 

이것이

“나는 실패해도 버려지지 않는다”는

깊은 확신을 줍니다.

 

이 과정이

‘무조건적 사랑에 대한 믿음의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나는 목표이기 전에 ‘사람’이고 ‘소중한 존재’다.

 

초자아 우울증을 겪는 분들은

약해서가 아니라

너무 성실했고, 너무 책임감이 컸던 사람들입니다.

 

이 우울은

 

게으름의 결과가 아니라

스스로를 너무 오래 몰아붙인 마음의 신호입니다.

 

이렇게 마음속으로 말해주셔도 좋습니다.

 

“나는 목표 이전에 사람이고,

성취 이전에 이미 소중한 존재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의 마음에도

조금의 숨 쉴 공간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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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소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2 김광태소장약력/ 심리상담전문가 웨스트민스터대학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서울) 청소년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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