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이야기
착한 사람에게만 무례한 이들
세상에는 이상하게도
강한 사람에게는 예의 바르고,
착한 사람에게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상사 눈치를 보면서도
만만한 동료에게는 짜증을 내고,
가정에서는 밖에서는 친절한데
가족에게만 공격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 사람이 원래 예의가 없는 사람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모든 사람에게 무례한 것이 아니라
특정 사람에게만 무례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례
직장인 **씨는 성격이 온순하며,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고
사람들과 갈등도 싫어합니다.
그런데 직장 동료 한 명은
유독 그에게만 함부로 말합니다.
"그것도 모르세요?"
"그걸 왜 이제 하고 있어요?"
"하는 게 좀 답답하네요."
이상한 것은
그 사람이 상사 앞에서는 매우 공손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씨는 점점 위축되고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특징
착한 사람에게만 무례한 사람들은,
사람을 가려서 대한다
모든 사람에게 공격적인 게 아니다.
힘 있는 사람,
자신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겐
대체로 조심합니다.
반면
반격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에겐
쉽게 무례해집니다.
책임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
문제가 생기면
자신보다 남 탓을 한다.
감정, 조절이 미숙하다
짜증이나 분노를
안전하다고 느끼는 상대에게 쏟아냅니다.
관계를 힘의 구조로 본다
상호존중보다
위아래 관계를 실피며 이것에 민감합니다.
성격
이들의 성격은,
자기중심적
방어적, 경쟁적
자존감이 낮음,
인정 욕구 강함.
겉으론 강해 보이지만
실제론 마음 속이 불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
무례한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는
정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
열등감과 불안,
무가치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자신보다 만만해 보이는 사람에게
심리적 우위를 확보하려 합니다.
쉽게 말하면
상대를 낮춤으로
자신을 높이려는 심리입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분노를 직접 표현하지 못하고
안전한 대상에게 전가하기도 합니다.
상사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부하직원에게 푸는 게 대표적입니다.
문제점
이런 행동은 결국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처음에는 통하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신뢰를 잃게 됩니다.
인간관계 악화 와 고립
반복되는 갈등
직장 내 문제와 가족관계 악화
무엇보다
본인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계속 타인을 통제하거나
우위에 서려는 삶은
결국, 불안에 끌려다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아이 역사치료적 접근
과거아이 관점에서 보면
이들의 행동 뒤에는
상당한 결핍이 숨어 있음을 봅니다.
어린 시절,
지속적으로 무시당했거나
비교당하고 비난받으며
자란 경우가 많습니다.
"너는 왜 그것밖에, 못하니?"
"형은 잘하는데."
"넌 부족해."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과거아이의 마음속에는
깊은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이 자리 잡습니다.
문제는 그런 상처들을 해결하지 못한 채
성인이 되는 경우입니다.
그러면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타인을 깎아내리며
자신을 지키려 합니다.
과거아이 역사치료에서는
무례한 이들의 현재의 무례함만 보지 않습니다.
그 사람 안에 있는
아픈 과거아이를 함께 바라봅니다.
물론 이것이 무례함을 정당화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왜 그런 행동이 반복되는지 이해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다루도록 돕는 것입니다.
착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착한 사람들은 종종
이런 이들로 인해 상처받으면,
"내가 참으면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례한 사람은,
참을수록 더 무례해집니다.
그래서 필요한 건
참거나 분노가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경계선입니다.
"그 말씀은 불편합니다."
"그 방식으로 말씀하시면 대화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차분하지만 분명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착한 것과 만만한 것은 다릅니다.
그러기에 배려와 자기보호는 함께 가야 합니다.
무례한 사람 이해
착한 사람에게만 무례한 사람을 만나면,
자신을 의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부족한가?"
"내가 문제인가?"
하지만 많은 경우
그 무례함은 상대의 심리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누군가의 무례함이
나의 가치를 말해주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진짜 착한 사람은,
더 많이 참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사람들에게 친절한 만큼
자신의 마음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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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소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2 김광태소장약력/ 심리상담전문가 웨스트민스터대학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서울) 우리나라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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