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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상담/심리 상담 후기/껍질을 깨는 경험...꿈과쉼 우울증연구소/영등포 심리 상담

꿈과쉼우울증연구 2016. 10. 18. 20:27

 

 

 

 

심리 상담 후기


30대 초중반 여성

 

 

  오랫동안 우울한 기분이 자주 들었지만, 이년 전부터 시작된 우울한 기분과 무언가 잘못된 기분, 진공상태에 갇혀있는 고독감은 삶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괴로웠다.

  계속 삶을 살아낼 자신이 없고, 잘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지만, 용기를 내어 상담을 받기로 한 것은 정말 내 인생에 중요한 결정이었다.

 

  상담을 통해 나아질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었지만, 용기를 내어 시작한 스스로의 결정이 상황을 바꾸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내 기분, 상황 등을 설명해야 하는지 그런 부분조차 어려웠고 모든 게 비관적이고, 어둡게 만 느껴졌지만, 조금씩 나의 과거, 어린 시절, 부모님의 영향 등에 대해 대화하고 상담 받으면서 마음속에 꽉 찼던 어둠과 괴로움의 수위가 조금씩 내려가는 것을 느꼈다.

  중간에 정체되는 느낌, 빨리 기분이 나아지지 않고, 계속 매순간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면 회의감도 들고, 좌절도 느꼈다.

  하지만 칭찬노트를 계속 쓰면서 점차 부정적인 마음이 들어도 그 상처에 오래 머물지 않고, 그 괴로운 마음의 깊이가 점차 낮아지는 것을 경험하였다.

  그런 시간이 한동안 지속되고 그리고 부모님, 남자친구, 일에 대해서도 점차 나 자신에게 상황을 변화시킬 힘과 주도권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시도하며 경험했다.

 

  관계에서 상대방의 기준을 먼저 생각하고 나의 기준은 없었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무엇을 하고 누구와 대화를 하던 스스로의 기준에 맞으면, 내가 나를 인정할 수 있으면, 괜찮다는 생각을 하고 행동한다.

  이렇게 스스로를 괜찮게 여기게 된 것을 경험함으로, 자신을 믿는 마음이 점차 커져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많이 자유롭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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