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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우울증 심리 상담, 햇빛을 싫어하는 우울증...꿈과쉼 우울증연구소/영등포 심리 상담

꿈과쉼우울증연구 2016. 12. 28. 16:21

 

 

우울증 심리 상담

 

  추운 겨울이 왔다.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게, 스케이트, 스키, 군고구마, 군밤, 붕어빵, 등 이다그런데 이런 생각이 나는 사람과 달리 겨울만 되면 고통스러운 시간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여름에는 그렇게 기운이 나고, 잘 살다가 이상하게 가을부터 시작하여 겨울만 되면 기운이 빠지고, 눈물이 나고, 울적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상담에서도, 인터넷상에서도 자주 만난다. 특히 대부분 여성 분들이다.

 

 이런 분들이 병원에 가면 우울증 특히 계절성 우울증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계절성 우울증은 주로 가을에 시작하여 겨울에 절정에 이르고, 봄이 되면 마치 얼었던 물이 녹듯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진다.

 

 이유는 이런 우울증은 햇빛과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햇빛을 쬐면 비타민D가 우리 몸에 만들어지고, 이것이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한다.

 

  그래서 겨울이 되어서 햇빛이 부족해지면 비타민 D의 부족으로 세로토닌이 덜 만들어지고, 점차 마음이 우울해진다. 마치 천국과 지옥을 한계절에 경험하는것과 같다.

 

  것을 우울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버려두시는 경우가 많다. 그냥 어떤 습관이겠거니, 혹은 성격이겠거니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봐 왔다
 
   이렇게 내버려두는 것은 해가 갈수록 우울증을 점점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고, 우울증인 동안 삶이 힘들고 자신의 삶을 살기가 쉽지 않은 대로 방치해두게 된다.

  이런 계절성 우울증증상은 다른 우울증증상과 비슷하다. 다만 보통은 갑자기 우울한 기분이 찾아오고, 의욕도 떨어지고 무력해지기도 한다

 

 또한 다른 우울증과 달리 잠을 못자거나 부족해지기 보다는 잠이 많아지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자도자도 피곤하게 된다.


 
   거기에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 우울한 기분을 바꾸어보려고 당분이 많은 음식 섭취가 과도하여 비만을 부르고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하며 그 결과 겨울이 지나서 우울증이 계속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우울한 상황을 방치하면 삶을 부정적으로 보고 미래에 희망을 잃고, 삶의 의욕도 잃고, 죽고 싶다는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계절성 우울증이 심한 경우는 우울증 약을 복용하거나,  광선치료를 하거나 심리상담을 하는 등 치료를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이러한 겨울을 전후로 발생하는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를 겨울에 많이 먹는 부지런함을 보여야 하고, 겨울이라고 춥다고 안에만 있으면 비타민D도 세로토닌도 만들어지지 않으니, 이때는 적극적으로 내가 햇빛을 사랑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산책이나 여행 등으로 햇빛이나 밝은 빛을 자주 쬐어주어야 한다. 또한 춥고 빛이 잘 안 들어와서 아침잠이 길어질 수 있으나 이를 악물고 라도 일어나야 한다. 한마디로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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