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심리상담/아동, 청소년기부터 시작되는 우울증...꿈과쉼우울증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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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심리상담

 

아동, 청소년기부터 시작되는 우울증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우울증이 전보다 더 많은 것 같다. 점점 나이와 세대와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우울증 등으로 심리상담을 하거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요즘 발표되는 많은 통계들이 이것을 알게 해준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우울증이 지금의 어떤 사건이나 힘듦으로 인해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왜 우울증이 걸렸는지 모르고 우울증이 된 경우가 거의 적어도 60%이상이다. 우울증 내담자 10명 중에 6명이상이 이유가 특별히 없는 우울증이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우울증이 성격화 되어있거나 내담자 본인의 성격이 우울증을 불러온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나이가 어리다고 우울증이 안 걸린다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이다. 이미 우울증의 전조 증상을 10대 때 보인다. 우울증의 전조증상은 우울증은 아니지만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우울, 짜증, 분노, 무기력, 인간관계어려움 등을 어릴 때부터 나타내는 것이다.

 

왕따가 되거나, 아무도 돌봐주는 이가 없거나, 부모가 자식을 돌볼 겨를이 없이 바쁜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우울증의 전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우울함을 느끼거나 무기력하거나 학교생활도 놀이도 재미없거나 친구들을 만나기도 싫거나 집 밖으로 나가기도 싫은 양태를 보이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있다.

 

그런데 이런 친구들을 방치했을 경우 성인이 되어서 우울증이 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우울증으로 온 내담자를 만나서 탐색하고 자라온 환경과 가족분위기들을 살펴보면 어릴 때부터 우울증의 싹을 키워왔음을 보게 된다.

 

이들의 우울증 증상은 어떤 심각한 사건 지인의 사별, 친구의 자살, 교통사고 등의 경험이 있는 내담자가 나타내는 것과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우울증은 우울감, 무기력, 식욕의 감퇴나 증가, 체중의 급격한 증가나 감소, 수면의 변화, 피로감, 인간관계문제, 학교, 직장생활의 어려움, 자살사고 등으로 나타난다. 보통은 이러한 것들이 2~3가지 이상 되면 우울증 초기 증상인 경우가 많고 5개 이상이 되면 우울증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이다. 7개 이상이면 극심한 우울증상태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우울증의 전조 증상이 보이면 되도록 심리 상담 등을 빨리해서 치료받는 것이 우울증의 시작과 확대를 막을 수 있다. 또 삶의 현저한 붕괴를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어리기 때문에 우울증상담 등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은 우울증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동·청소년기가 성인기 때 우울증의 발생에 큰 영향을 끼침을 알고 우울증에 대해서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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