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 후기
20대후반 미혼여성(2013/5/31)
상담하면서 위로 또는 좋았던점
속에 담아놓은 마음과 얘기를 말함으로써 우선 속이 시원했습니다.
마음속의 고민을 말하는 것과 계속 담아놓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말을 하다가도 감정이 복받치면 나도 모르게 했던 얘기를 반복하고 횡설 수설하면서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를 때도 있었지만
상담하면서 그 동안의 일을 막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고민을 버리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타인에게 털어놓음으로써 혼자 벽을 치는 그런 느낌이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다만 마음의 고민이 깊고 10회기 만으로는 부족하다 느껴지지만
털어놓고 입밖으로 내뱉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