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 후기
30대 후반 기혼여성 (2013/6/28)
상담을 하며....
상담을 하며, 아이들과 나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난 아이들이 "도대체 왜 저럴까?"
"왜 저렇게 밖에 하질 못할까?" 늘 의문과 원망을 갖으며,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다가 가지 않고, 힘들어만 했다.
힘든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조급해 하지 않을 꺼다. 천천히~
나도 아이들도 천천히 다가가기로 했다. 비교하지 않으며...
##는 ##이고, @@이는 @@이다.
아이들이 저럴 수 밖에 없었다는 걸 인정하기로 했다.
그 동안의 아이들의 (나의)눈에 보인 모습이 그러했으니...
어깨가 무겁다. 그런 아이들을 곁에서 도와 줘야 하는 사람이 나라는 것이...
아이들도, 다시 보게 되었고, 나도 돌아보며,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조금은 내려 놓고, 최고가 아닌, 따뜻하고 정감있는
가족이 되기 위해 아이들에게 조금씩 다가가야 겠다.
길게 보며, 지금까지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며, "애착"을 쌓아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