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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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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의 위험이 높다. 특히 남성이 여성에 비해서 더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유는 남성들은 가정 내에서 경제적 책임을 지는 경우가 여성보다 많아서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할 때 부담도 더 크고 그로 인해 우울감도 심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직장 내 괴롭힘과 우울증에 관한 한 연구를 살펴보면 이렇다. 19세에서 65세까지 근로자 1만2344명을 대상으로 우울척도와 직장에서의 괴롭힘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이때 우울증은 척도에서 16점 이상인 것으로 한정했다. 최근 6개월간의 직장에서 당한 의도적인 모욕이나 희롱, 폭언과 소외, 냉대 등을 살폈다.

 

결과는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여성은 3.24배, 남성은 5.23 배가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우울증 발생은 남성에게 더 나타나고 있는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남성이 일반적으로 여성보다 더 많이 가정 경제에 대한 부담감도 크게 느끼고 실제로 더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아서 직장내 괴롭힘을 더욱 큰 위협으로 느끼기 때문인 것이다. 또 남성이 여성보다 직장내 괴롭힘 경험이 적은 대신 느끼는 역치가 높아서 자신이 심하게 느낀 괴롭힘에만 반응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

 

이 연구에 참여한 한 연구진은 직장 내 괴롭힘이 우울증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덧붙이길 성별에 따른 우울증 관리 대책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연구라 했다. 특히 군인이나 간호사같이 성별 쏠림 현상이 심한 직업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런 것으로 보아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위험과 결과에 대한 사회적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회사나 각 기관은 상시적으로 이런 사회적 인식을 직장 내에 증진 시킴으로 사람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 또 한 직장 내 괴롭힘이 직장인 우울증 발병에 중요하고 남성들이 더 취약할 수 있음을 알고 이런 고충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그런 지원과 격려를 해줌으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우울증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행복한 사회인으로 살 수 있도록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

 

사진/자료 출처 국민일보

 

https://dreamrest.tistory.com/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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