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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심리상담, 회사우울증...꿈과쉼 우울증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꿈과쉼우울증연구 2017. 12. 4. 18:55






우울증심리상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회사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910명을 대상으로 회사 우울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27일 밝혔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회사 밖에서는 활기찬 상태이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라고 답한 응답자가 무려 전체 응답자중 68.8% 비율을 차지했다. ‘아니오31.2%에 그쳤다

 

 

   성별로는 여성 직장인들이 76.9 %로 남성 직장인 63.8%에 비해 13.2 %P 높았다. 근무하는 기업형태 별로 회사 우울증을 살펴보면, 중소기업 70.4%, 외국계기업 69.7%, 대기업66.7%, 공기업47.9% 순으로 중소기업이 가장 높았다.


   직급별로도 살펴보면, 주임·대리급 76.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원급 67.8%, 차장급 65.6%, 부장·임원급 60.6%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직급이 낮을수록 회사 우울증을 겪는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별로는 마케팅·홍보직 82.9%로 가장 높게 나왔고, 디자인직 80.6%, 고객상담·서비스직74.5%, 재무·회계직 74.1%, 영업·영업관리직 71.6%, 인사·총무직 70.9%, 기획직68.0%, 연구·개발직 67.4%, 기술·생산직66.9% 순이었다.


   업종별은 금융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가 83.3%로 회사 우울증을 경험했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 외 기계·철강·조선·중공업 76.6%, IT·정보통신업 71.9%, 건설·부동산업 71.6%, 교육·서비스업 68.0% 순으로 비교적 70~80 %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들이 회사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의 미래 불확실한 비전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응답률 5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 42.5%, ‘과도한 업무량’ 25.6%, ‘성과에 따라 이뤄지지 않는 급여, 임금인상’ 20.8%, ‘조직에서 모호한 내 위치’ 20.4%, ‘다른 회사에 비해 뒤떨어진 복리후생’ 17.1%, ‘상사와의 관계’ 16.0%, ‘회사생활로 인해 나빠진 건강’ 12.1%, ‘업무에대한 책임감’ 11.2% 등의 이유가 있었다.

  이들 직장인들은 자신이 앓고 있는 회사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술이나 담배로  해소한다는 응답이 25.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운동 등 취미생활을 한다가 23.5% 나왔다. 반면 10명 중 1명 정도인 11.5%의 직장인들은 회사 우울증 극복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회사에서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더욱이 일시적인 방법인 술, 담배나 아니면 우울증을 방치하는 경우 등이 37%나 나와서 회사원 10명중 3~4명이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 면서도 전문가나 전문적인 도움 없이 스스로 힘겹게 해결하려 노력중이라는 사실이 나왔다.

 

  이것은 많은 우려를 자아낸다. 우울증을 해결하려고 술, 담배에 의지할 경우 근본해결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알콜중독이나 니코틴 중독을 불러올 수 있다. 게다가 아무런 도움이나 조치를 못해서 우울증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큰 우려스러운 현실을 보게 된다.

 

  그래서 회사나 개인 그리고 전문가들도 좀 더 이런 상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 자료, 동아닷컴

사진출처, 동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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