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타인은 나에게 별 관심이 없다...꿈과쉼우울증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타인은 나에게 별 관심이 없다

 

 

마음사랑

타인은 나에게 별 관심이 없다

 

드라마 등에서 많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 바로 사람들 앞에서 보이고 싶지 않은 장면을 연출해 내는 것이다. 매우 부끄럽거나 창피함을 느끼는 일을 우연히 벌이는 것이다.

 

나름 아름답거나 우아하게 입은 여주인공이 회사로 출근하는 상황이다. 사람들이 ‘나를 아름답구나, 예쁘다.’라고 말해주겠지 생각한다. 혹은 연봉이 올라서 간 만에 비싼 수트를 입은 남자 주인공이 ‘야! 너 그렇게 안 봤는데 멋지구나. 잘 생겼는데.’ 그런 말을 해주길 기대했다.

 

그런데 그날따라 소위 일진이 안 좋다. 회사를 향하여 부푼 기대를 안고 빠르게 걸어가다가 무언가를 밟고 쭈욱 미끄러진다.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가 아니다. 원하지 않는데도 미끄럼틀을 아름답고 멋진 옷을 입고 탄다. 미끄러지면서 보니 누군가 토해놓은 토사물이다. 콰당! 아름답고 멋지기는 개뿔, 이런 망신이 없다.

 

모든 사람이 나를 바보라 생각하겠지, 저런 바보가 어디 있는가? 옷은 왜 저렇게 아름다운 옷이나 멋진 옷을 입고 아침부터 서커스를 하는 것이야‘ 나 원 참’ 이렇게 모든 사람이 나를 다 쳐다보고 조롱하는 것 같다. 이때 쥐구멍이 보이면 재빨리 작아져서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서 숨고 싶다.

 

그런데 정말 모든 사람이 나를 보고 그렇게 바보라고 비웃으며 조롱할까? 우리는 혹시라도 옷을 입고 가다가 찢어져 본 적이 있는가? 하필 그 부분이 엉덩이 부분이거나 가슴 부분이다. 그러면 아무도 보지 않는데도 왠지 부끄럽고 창피하고 어디 숨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아마도 이런 경험을 해본 이들이 많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또한 나 자신의 경험이기도 하다. 그때는 참 어찌할 바를 모르고 어떻게 이 창피한 일을 모면해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이런 일을 경험하는 사람 자신의 과대한 인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들은 생각만큼 우리에게 관심이 있지 않다. 혹 우리가 연예인이거나 매우 유명한 스타급 사람이라면 사람들이 우리를 자세히 관찰하고 그런 우리의 상황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보통은 우리는 유명인이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우리의 실수를 잠시 볼지도 모른다. 그러나 곧 잊어버리고 우리가 누군지도 모른다. 나도 처음 티비에 나갔을 때 사람들이 나를 많이 알아봐 주겠지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단 한 사람인가 나를 어디서 봤지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더 생각하지 않았다. 이것이 우리 보통 사람들에 대한 타인의 시각이다.

 

우리는 유명한 연예인이나 스타가 아니다. 그러므로 혹 우리가 한 실수를 사람들이 너무 많이 기억하고 오래 기억해서 오랫동안 창피할 것이라는 생각은 접어두어도 괜찮다. 물론 당시는 좀 그렇지만 곧 사람들은 잊어버리고 우리가 누군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좀 창피한 실수 부끄러운 일이 있어도 그럴 수 있지 하고 당당히 살자. 사람들은 타인에게 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다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러면 이런 일은 그냥 지나가는 나의 좀 완벽하지 못한 삶이구나 생각하면 그만이다.

 

사진출처 켈리랑

 

https://dreamrest.tistory.com/88

소장님 소개

 

#마음사랑 #우울증심리상담 #우울증 #심리상담 #영등포심리상담 #타인은나에게별관심이없다 #드라마 #보이고싶지않은장면 #부끄럽거나창피함을느끼는일 #아름답게우아하게입은여주인공 #멋지게입은남주인공 #일진이안좋다 #미끄럼틀타는아이 #사람들의조롱 #이런망신이없다 #모든사람이나를바보라생각 #쥐구멍속으로빨려들어가고싶다 #모든사람이나를바보라조롱할까 #자신과대인식 #사람들은생각만큼우리에게관심이있지않다 #우리는유명인이아니다 #사람들은우리의실수를곧잊어버린다 #창피한실수부끄러운일있어도당당히살자 #모든사람은자신에게만관심 #나의완벽하지못한삶이구나생각하면그만 #심리상담전문가 #김광태심리상담전문가

 

 

꿈과쉼우울증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