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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 고통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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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 고통의 연속

 

“무언가 하는 데 참 좋다. 그런데 그 후에 고통이 따른다.” 예전에 어떤 분이 한 말이다. 그래서 그는 그것을 또 하고 후회하고 또 그것을 했다.

 

마음으로는 멈추고 싶은데 멈추어지지 않았다. 자신에게 화를 내고 울어도 스탑이 되지 않는다. 후회하고 다짐해도 그때뿐이고 다시 그 쾌락을 찾는다. 우리가 아는 도박, 성중독, 알콜, 인간관계 탐닉 이 모든 건 쾌락을 준다. 게임도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

 

이런 게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면 괜찮은 것이다. 그런데 자기 통제를 벗어나서 마음이나 행위가 달리기 시작하면 자신을 괴롭히는 괴물이 된다. 도박도 한 두 번이면 상관이 없다. 성도 그렇고 술도 그렇다. 사람 만나는 것도 당연히 그렇다.

 

하지만 스스로 절제할 수 없을 만큼 튀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고통스럽다. 그렇지만 그 쾌감을 잊을 수 없다. 또 그것을 찾고 다시 후회하고 고통을 당한다. 그렇다면 이미 스스로 위험에 빠진 상황이다. 고통을 잊기 위해 또 쾌락을 찾는 악순환에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이때 쾌락이 커지면 그 쾌락은 제자리에 있지 않는다. 더 큰 쾌락을 원하고 또 더 큰 쾌락을 기대한다.

 

이렇게 된 것은 그 사람의 마음속에 결핍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애정 결핍으로 추정한다. 그 빈 구멍을 사람을 만나고 성관계에 탐닉하고 도박하고 게임을 하는 거로 메꾸려 하는 것이다. 그렇게 이런 쾌락들을 통해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려 한다.

 

이것을 해결하는 건 이런 것으로 빠지게 하는 걸 정리해야 한다. 쾌락에 빠지게 하는 사람을 더는 만나지 않는다. 게임 어플을 제거한다. 그런 관계를 지속하게 하는 이들의 전화번호를 삭제한다. 자신의 전화번호를 바꾼다.

 

그런 후에 이런 걸 대체할 것들을 계발한다. 영화감상, 음악듣기, 여행하기, 독서하기, 나를 존중해 주는 좋은 사람 만나기 등으로 바꾼다. 지루해지면 과거의 쾌락을 다시 추구하고 고통에 빠질 수 있다. 그러므로 지루함을 견디고 스스로 자신을 위해서 절제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서도 힘든 자신을 온전히 수용해야 한다. 더욱이 새로운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쾌락과 고통의 연속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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