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심리상담
봄철 우울증
아주, 춥지는 않았지만 참 길었던 겨울이 다 지나가고 있다. 밖에 온도는 이제 15~16도를 지나 20도에 육박하려 하고 있다. 물론 꽃샘추위도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이제 봄은 찾아오는 중이다. 덩달아 황사도 같이 오고 있다. 그래도 봄이다.
봄은 꽃들이 노래 부르고 벌과 나비가 춤추는 계절이다. 만물이 생동하는 생명력 넘치는 때인 것이다. 무언가 쉬던 일도 다시 해보고 싶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시기가 또 봄이다. 봄은 이렇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하게 하는 때다.
그런데 이런 봄에 안 좋은 시작도 있다. 계절성 우울증이다. 이 우울증은 가을의 끝에도 오지만 겨울이 지난, 봄에도 찾아온다. 전문가들은 겨울철보다 봄철에 우울증 자살률이 높다고 한다. 봄철에 우울증이 지속 되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게 필요한 것이다. 특히나 젊은 층일수록 우울증이 왔을 때 행동이 커질 수 있어서 자살 위험도도 높아진다. 이때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봄은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겐 새로운 희망을 주는 계절임과 동시에 마음을 더 힘들게 하는 때다. 심리전문가들은 봄철에 우울증 자살이 높아지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한다. 통계청 사망 원인에 따르면 2021년~2023년 자살 사망자가 가장 많은 시기는 봄철이었다. 특히 21년 3월, 22년 4월, 23년은 5월에 많았다. 봄철에 자살이 집중된 건 우울증 영향이 큰 것으로 본다.
봄철은 입학, 졸업, 취업, 인사이동 등 사회적 변화가 가장 많고 외부 활동도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다. 이런 봄철의 자살률 상승은 개화나 미세번지 등의 계절 요인과 새로운 변화에 적응, 못하는 심리적 요인과 상대적 박탈감이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 몸은 뇌의 송과선에서 생성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신체 활동 주기를 조절하고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준다. 멜라토닌 수치가 불균형하면 수면의 질이 낮아지고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날씨에 적응하던 우리 몸은 봄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해야 살아갈 수 있다. 이때 환경 적응에 실패할 경우 우울증에 빠진다.
봄철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햇빛을, 적당히 쬐어 생체 리듬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 이때 비타민 D도 보충된다. 이것은 행복호르몬이라고 하는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 우리를 기분 좋게 하는 운동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봄철 아침 산책은 우리 몸과 마음에 건강함을 심어주는 좋은 운동이다. 또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깨는 수면은 멜라토닌의 정상화에 도움을 주어 우울증을 예방한다. 여기에 우리를 각성 되게 하는 카페인을 줄이고 핸드폰 사용도 적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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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소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2 김광태소장약력/ 심리상담전문가 웨스트민스터대학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서울) 우리나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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