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꿈과쉼 우울증연구소

심리학 이야기

심리학이야기/가까운 관계가 되면 불안해지는 사람, 그 마음을 이해하기...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꿈과쉼우울증연구 2025. 12. 7. 16:44

 

심리학이야기,가까운 관계가 되면 불안해지는 사람, 그 마음을 이해하기

 

심리학이야기

가까운 관계가 되면 불안해지는 사람

그 마음을 이해하기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순간, 모처럼 가슴이 설레지만, 곧 불안이 찾아오는 이들이 있습니다.

친밀함을 바라는 동시에 무섭고, 기대와 두려움이 뒤섞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1) 실제 사례 — ‘친해진 후 갑자기 멀어지는 동료’

이수씨는 회사에서 표정이 밝고 말도 잘 통하는 편이었습니다.

몇 달 만에 친해진 동료들과 주말 약속도 잡고 카톡을 나누었는데,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연락을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갑자기 연락이 뜸하냐는 동료들의 질문엔 바빴어라고만 답합니다.

가까워질수록 실수할까 두려워지고, 상대가 자기의 약점을 아는 게 부담스러워지니 스스로

거리를 두게 된 것입니다.

 

2) 공통적 특징 — 외형으로 보이는 신호들

 

과잉경계성: 친밀해질수록 상대의 말과 행동을 과도하게 분석.

 

회피와 철수: 갈등이나 감정적 요구가 생기면 관계에서 물러나는 경향.

 

관계를‘시험’: 자주 상대를 시험하거나 반응을 확인한 뒤, 기대에 못 미치면

실망해 멀어짐.

 

감정 표현 불편함: 기쁘고 슬픈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기 어려움.

 

이중적 요구: 가까운 관계를 원하면서 동시에 높은 독립성·자기보호를 요구함.

 

3) 심리적 배경 — 왜 이런 불안이 생길까?

 

① 애착의 경험

 

어린 시절 양육자와의 관계가 불안정했다면(일관되지 않거나, 과잉보호·무관심 등), 성인이

되어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 버림받거나 상처받을 것을 염려한다. 이래서 친밀함이

곧 위험 신호로 해석됩니다.

 

② 실패 경험의 일반화

 

과거 친밀한 관계에서 배신이나 상실을 겪었다면, 그 기억이 새로운 관계에서도 활성화되어 과거의 가능성을 현재의 모든 관계에 투사합니다.

 

③ 자기존중감과 내적 비판

 

자기 가치에 대한 불안감이 크면 내가 노출되면, 상대가 나를 싫어할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옵니다. 그래서 친해지는 과정 자체가 위협으로 느껴지죠.

 

④ 통제욕과 불확실성 공포

 

관계는 본질적으로 불확실합니다. 통제욕이 강한 사람일수록 그 불확실성이 큰 불편함으로

다가오고, 친밀함이 커질수록 통제 불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증폭됩니다.

 

4) 문제점 — 삶과 관계에서 생기는 어려움들

 

관계의 반복적 파탄: 가까워지면 불안해져 멀어지니 얕은 관계의 반복이 계속됨.

 

고립감 심화: 관계의 실패 경험이 쌓일수록 스스롤 고립시켜 우울감·외로움이 커짐.

 

상대에게 상처 주기: 애정 표현이 제한적이거나 회피적 태도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고,

결국, 상처 주어 상호 신뢰를 해칩니다.

 

자기 성장 저해: 친밀한 상호작용 속에서 배우는 자기조절·공감 능력이 발달하기 어렵습니다.

 

5) 과거아이치료적 관점에서의 접근

 

과거아이치료 관점은 지금의 불안이 과거의 경험(특히 어린 시절의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전제를 중심에 둡니다.

 

과거의 감정 재인식: 어린 시절의 외로움·두려움·원치 않는 경험을 안전한 환경에서 다시

인식하게 돕습니다.

 

과거아이와 대화: 마음속에 사는 어린 나(과거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현재의 성인이

과거아아이가 원하는 부모 노릇을 하며 위로하고 지지하며 공감합니다.

 

관계 속 패턴 깨기: 지금 현재 관계에서 반복되는 도망치기시험하기같은

자동반응을 의식화하고, 대체할 건강한 대응 방식을 함께 연습합니다.

 

안전한 관계 경험 제공: 치료자는 신뢰할 수 있는 타자로서 안정적 피드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애착 경험을 쌓게 합니다.

 

이 과정은 과거아이’(과거의 마음/아이)의 상처를 치유해서 지금의 행동을 바꾼다

점에서 매우 실용적입니다. 중요한 건 과거를 탓하거나 지우려 하지 않고, 그 감정을

인정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6)그들을 위한 접근법

 

비판 대신 공감:넌 과거 때문에 그래가 아니라 네가 이렇게 느끼는 걸 보니 마음이 힘들구나같은 공감적 언어가 먼저입니다.

 

일관성 유지: 반복적 신뢰 경험(약속 지키기, 일관된 반응)은 회피형 애착을 가진 이들을

안심시킵니다.

 

압박 금지: 친밀함을 강요하면 역효과가 납니다. 대신 작은 친절과 일관된 관심을 유지하세요.

 

전문가 연결: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우면 상담자·치료사와의 연결을 부드럽게 제안하세요.

함께 가줄게라는 말은 큰 힘이 됩니다.

 

 

7) 맺음말 — 불안 속에도 피어나는 관계의 가능성

 

가까워지는 것이 두렵다고 해서 그의 마음이 ‘사랑 없음’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하고 싶지만 상처받을까 두려워 스스로 지키려는 마음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마음을 문제로 보지 말고, “상대의 보호막으로 바라보면 더 따뜻히 대할 수 있습니다.

 

치유는 빠르게 오지 않을 수 있지만, 작은 신뢰의 경험이 쌓일 때 사람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혼자서는 어렵더라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꾸준히 손을 내밀어 준다면 그 손이 곧 길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dreamrest.tistory.com/88

 

소장님 소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2 김광태소장약력/ 심리상담전문가 웨스트민스터대학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서울) 청소년 우울증

dreamrest.tistory.com

 

 

#심리학이야기 #가까운관계 #관계불안 #애착 #과거아이치료 #과거아이소통하기 #과거아이와대화 #불안해소 #관계치유 #심리상담 #영등포심리상담 #심리치료 #관계심리 #마음회복 #따뜻한글 #심리상담전문가 #김광태심리상담전문가

 

 

꿈과쉼우울증(과거아이)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