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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심리상담, 우울증 잔인한 봄...꿈과쉼 우울증연구소/영등포심리상담

꿈과쉼우울증연구 2017. 4. 7. 20:52

 

 

 

 

 

 

 우울증심리상담

 

 누구나 시작을 생각하고, 새로움을 느끼는 봄. 그러나 우울증 내담자에게 봄은 잔인한 계절이다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봄이지만 반대로 우울증 내담자가 늘어나고 더불어 자살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163~4월의 우울증은 한겨울인 1~2월 대비 약 23만 명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 악화돼 이로 인한 자살자 수도 늘어난다.

 '2016 자살예방백서'2014년 자살자 수 중 3~5월이 전체 자살자 수의 1~3위를 차지했다

 심리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봄이 우울증 가진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주기도 하고, 겨울동안 얼어붙어 있던 마음과 몸이 자살할 힘을 얻어서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조량 증가로 인해서 계절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만,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은 오히려 우울증이 악화되거나, 자살할 힘을 얻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주의가 필요하다.


 우울증은 오늘날 가장 많이 알려진 심리장애이고, 마음의 감기라고 불린다. 그만큼 누구나 생길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마음의 감기'라고 자칫 가볍게 생각하다가는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삶의 행복지수의 심각한 저하나 자해나 자살을 시도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미국에서 나타난 통계만 보아도 남자 10명중 1, 여자 4~5명중 1명꼴로 우울증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이런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보통 우울증이 겨울에 가장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임상 현장에서 보면 겨울 보다 봄철이 더 많다. 이것은 겨울보다 봄철이 우울증에 더 취약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봄철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게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 중 가장 먼저가 계절의 변화이다. 기온과 일조량의 변화가 신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호르몬 변화가 심해지고, 감정 기복도 심해진다. 또한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도 영향을 미친다. 보통 입학이나 취업, 이사 등의 경우 봄철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가 우울증에 영향을 준다. 더욱이 계절의 변화는 다른 사람은 새로운 삶을 사는데 나는 왜 아직도 변함이 없는가하는 마음으로 우울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이처럼 우울증은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거나,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사라진다 생각하고, 방치하거나 혹은 부끄럽게 생각하여 숨기다가 우울증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우울증을 ''이나 심리적 장애로 인식하고 적극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먼저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한 우울감과 우울증은 다르기 때문이다.

 

 이유 없이 우울하거나 무기력하거나, 감정 기복 등이 2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혹은 이러한 증상이 2년 이상 약하게 지속된 경우도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더구나 알코올 중독, 수면장애 등은 우울증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시는 심리상담소나 병원 등을 찾아서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아 미리 개선하는 것이 좋다

 우울증 원인이 되는 환경변화, 스트레스 및 감정기복에 대해서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와 야외활동, 운동 등을 통한 조치를 통해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우울증은 당사자의 치료에 대한 자세도 중요하지만 지인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므로 대화와 배려를 통해서 함께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출처, 다음이미지

자료 참고,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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