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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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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 우울증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장악한 이후 세계적으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아동과 청소년 우울증 내담자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많은 이들은 우울증이 주로 성인에게서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동이나 청소년들도 우울증의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나라도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로 인해서 또래 친구들과 대화하기도 쉽지 않다. 사람은 대화와 교제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를 많이 하는데 그런 기회가 차단되다 보니 그 자리에 우울증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동 청소년의 우울증 현황은 어떤 상황일까?

 

미국의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 해본다면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 아동 중 최대 3%, 청소년의 8%가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나온다. 특히 10세 이하 남아에게 우울증은 더 높게 나타나고 발생빈도는 여아가 더 높다.

 

또한 전문가들은 청소년에게서 조울증이 더 심각히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조울증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나 강박장애 또는 행동장애와 함께 발생할 수 도 있다. 그리고 이런 장애들로 인해서 우울증치료 시기를 많이 경과할 수도 있다.

 

우울증은 가족 중에서 우울증이나 조울증 같은 심리장애를 가진 가족력이 있을 때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 우울증을 앓는 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더 일찍 우울증이 발병하기도 한다. 가정 내 갈등이 큰 경우, 술이나 마약을 남용한 경우에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어린이나 청소년은 성인과 달리 우울증을 겪는 중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성인은 우울증이 되면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고 모든 일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아동이나 청소년은 우울증임에도 선택적으로 좋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활동을 나누어서 즐기기도 한다. 이 때문에 부모들은 자녀가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파악하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로 이들의 우울증을 가면우울증이라고 부른다.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보통 우울증이라면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아동이나 청소년들의 우울증은 기분이 좋다가도 갑자기 심하게 짜증을 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한다. 충동적인 것처럼 보이는 돌발행동을 해서 부모들을 놀래 키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들이 아이가 우울증인지 아닌지 빨리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동이 느려지고 말이 줄어들거나,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하기도 하고, 성적이 저하되고, 신체적 아픔을 호소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죽고 싶다는 말을 가끔씩 하기도 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아이가 어리다고 큰 문제가 없다고 우울증의 증세가 보여도 방치하는 것은 아이 미래와 행복을 위해서 좋지 못하다. 반드시 심리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고 자녀를 잘 관찰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경미한 우울증으로 판단되면 심리상담 등으로 충분히 우울증은 치료가 가하다. 그러나 극심한 우울증으로 판단되면 때로는 약물 치료와 병행하여 심리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고 내버려두면 조울증이나 더 심하게 갈수 있음으로 조기에 우울증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부모는 아이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와 격려를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가 부모가 나를 사랑하고 나의 욕구나 힘듦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우울증은 호전 될 수 있고 아이가 안정감도 느낄수 있다. 특히 우울증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마음이 힘든 것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아동 청소년 우울증치료에 도움이 된다.

 

 

자료출처 키즈맘,

 

https://blog.daum.net/dreamrest/88?category=3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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