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 인간의 보편적 심리/사람은 사람이다 전에 상담하면서 있었던 웃기는 예화가 생각난다. **씨가 상담 가운데 한 말이다. 누군가 교회 오라고 해서 어린 나이에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이 자신이 사는 곳 가까이에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담임 목사님이 새로 산 차가 큰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지나가던 어떤 건설차가 목사님이 주차해 놓은 새 차 지붕 위에 무언가 싣고가던 것을 떨어뜨리고 만 것이다. 그리고 그대로 그 차는 뺑소니치고 도망가 버렸다. 차는 지붕이 납작하게 찌그러졌다. 그때 목사님은 사택에서 무슨 쿵 소리를 듣고 밖을 내다보았다. 그랬더니 그렇게 자신이 아끼고 소중히 여기던 차가 완전히 망가져 버린 것이다. 물론 사고를 낸 인간은 도망간 후였다. 이때 이 목사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