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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쉼우울증연구 2021. 9. 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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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잘 걸리는 심리유형

 

예전에 어떤 언론인터뷰에서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워낙 흔하게 우울증에 사람들이 잘 걸려서 말한 것이다.

 

그런데 우울증이 마음의 감기라고 불린다고 쉽게 별것 아닌 듯이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우울증은 보통 한 2~3주 이상 우울한 기분이나 무기력, 불안, 불면, 피로감, 식욕감퇴, 집중력저하, 자살사고 등이 나타나는 심리적 장애로 비교적 가벼운 경우도 있지만 삶의 의욕을 상실할 만큼 심각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마음이 단단해 보이는 사람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고 병원 한번 안 가본 사람도 어떤 상황에 처하면 우울증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저절로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이다.

 

그리고 우울증은 치료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아무런 노력 없이 가만히 내버려 두면 저절로 낫는 게 아니라 악화된다. 그래서 우울증은 심리치료나 해결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우울증은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 따라 잘 걸리기도 하고 덜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게 우울증에 취약한 심리유형이 있다. 그래서 이러한 우울증에 잘 걸리게 하는 심리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울증에 잘 걸리는 심리유형

 

1.방치유형

사람들과 친밀히 지내고 싶은 욕구가 높고 항상 외롭고 고독하다. 마음속에는 외로움, 공허감, 텅 빈 것 같은 느낌이 있을 수 있다. 혼자서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방치가 심할수록 인간관계에서 집착도도 높다.

 

2.응징유형

어릴 때 많이 혼나거나 매를 맞고 자란다. 부모들이 자녀교육으로 아이들 몸에 처벌을 많이 하였다. 사람들에 대한 복수심, 적개심이 높고 권위자에 대해서 저항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까지도 처벌하여서 삶에서 많은 실패와 패배를 경험케 한다.

 

3.거부유형

유아나 아동 혹은 청소년기까지 부모에게 수용되지 못하고 거부된 경험을 많이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거나 미워하고 공격한다고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을 차갑게 대하고 상대방의 의도를 자주 의심한다. 살면서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삶을 많이 산다.

 

4.완벽유형

부모가 칭찬에 인색하여 부모에게 칭찬을 거의 받지 못했다. 부모의 기대가 생각보다 훨씬 높아서 아이들에게 칭찬을 별로 해주지 않는다. 더욱더 잘하라고만 채찍질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을 습관적으로 비난하고 비하하면서 앞으로 나가기만을 바라서 쉼이 없다.

 

5.과잉유형

부모가 자식을 너무 사랑하거나 재력이 많아서 거의 아무것도 스스로 하는 것을 시키지 않는다. 모든 것은 당연히 주어지고 특별히 기대할 것도 없다. 그러다 보니 삶에서 기대나 소망 이런 것이 없다. 당연히 인생에 목표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왜 사는지 모른다.

 

그럼 이러한 우울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각 유형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

 

 

각 유형별 대처방법

 

1. 방치유형은 남에게 너무 많은 의존을 하고자 하는 것을 줄여나간다. 자신을 먼저 돌보고, 자신의 필요를 스스로 채워준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사람을 찾고 그들과 자신의 감정이나 마음을 서로 나누는 것을 통해서 삶의 의미와 기쁨을 찾는다.

 

2. 응징유형은 자신 속에 있는 복수심을 우선 조절해야 한다. 자신을 많이 다독여주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진심으로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람들의 좋은 면을 보려고 하고 관계를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3. 거부유형은 자신이 사람들을 오해하고 의심하는 것이 자동임을 이해하고 그런 마음이 있을 때 정말 그런지 확인해야 한다. 관계에서 물러나는 것을 멈추고 그런 마음이 들수록 다가간다. 그리고 상대방의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4. 완벽유형은 끊임없이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멈춘다.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을 돌아보고 실수나 잘못을 누구나 할 수 있음을 안다. 사람의 삶은 일만 있는 게 아니라 쉼이 꼭 필요하고 휴식이 삶의 즐거움이자 에너지가 됨을 인정한다.

 

5. 과잉유형은 무언가 저절로 되겠지 하는 자세를 버리고 적극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스스로 할 일을 찾고 그것이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어도 내가 인정하고 칭찬해준다. 더욱이 소소한 일상의 즐거운 것들을 만들어내고 즐기는 삶을 산다.

 

여기에 더하여 우울증에 걸리지 않거나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 규칙적인 운동과 햇볕 쬐기를 해준다. 휴식을 자주 가지고 자신에게 칭찬도 지속적으로 해준다.

 

 

사진출처 다음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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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소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2   김광태소장약력/ 심리상담전문가 웨스트민스터대학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서울) 우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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