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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

 

마음사랑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정이 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 특히 나나 다른 이가 새로 직장에 들어왔는데 또 다른 상대와 사사건건 부딪힌다면 어떨까?

 

나는 축구 야구 등을 좋아하는데 상대는 조용히 책을 읽기나 드라마 보기를 좋아한다. 나는 술 마시기를 좋아하는데 그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 나는 결혼을 안 하고 가족에게 매이지 않은 자유를 즐기는데 그이는 결혼을 하고 가족들에게 잘하는 사람이다.

 

우리라면 이런 상대와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 이것이 선택이 아니고 꼭 친하게 지내야 한다면, 아니 적어도 관계는 유지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서 우리는 내가 좋아해주는 사람은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물론 그냥 싫은데 어떻게 좋아하는가? 좋아할 수 없다 하면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잘 지내야 하고 그렇게 지내지 않고는 안 된다면 지혜를 발휘하자. 그 상대가 들을 기회가 될 만한 상황에서 또 다른 동료 앞에서 상대의 좋은 점, 장점을 칭찬한다. ‘나는 ⃝⃝ ⃝ 님의 이런 점이 참 좋아요’ ‘**씨는 매우 똑똑하고 상황 판단이 빠르네요.’ 이러는 것이다.

 

조심해야 할 점은 ‘뭔가 꿍꿍이가 있어서 나 들으라고 저러나 보다.’ 하는 오해를 하게 만드는 것이다. 속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만 주의하고 위의 방법을 시도해 보면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저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상대는 나를 싫어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보통은 나를 좋게 생각하거나 좋게 보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렇게 하여서 껄끄러운 관계는 줄어들게 된다.

 

사진출처 켈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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